▲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선비문화체험연수/박민선 기자(사진=산청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지난 25일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경남권역 고교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한 선비문화체험연수가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입학정책실에서 주관한 이번 체험연수는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갖춰야 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과 예절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원의 연수 프로그램은 수업형 이론 교육이 아닌 선비전통문화 체험 및 인문학 유적지 연수 등 현장 체험형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남명 정신을 비롯한 인문학 교육을 통해 정신적 가치관을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중앙 정부 차원의 유교문화 활성화 사업국가지원금을 확보해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연수 일정에 따라 지원비용에 차이가 있으며 이번 청소년 체험연수는 교육비와 체험비, 식비를 전체 지원받아 진행됐다.  

인성교육진흥법 제6조에 의거한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이 시행되고 가정, 학교, 사회에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서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