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주비전대학교)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 과정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 3학년 재학생도 일정한 절차에 따라 희망 학생에 한해 4학년으로 진급이 허용되고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비전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으로 최근 2개월간 교원확보율 교사확보율, 학과운영 및 교육과정, 재정 및 교육시설, 교육성과 등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전주비전대 간호과는 2012년 입학정원 30명으로 출발해 2013년도 정원 55명, 2015년도 정원 70명으로 성장하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등 수도권 유수한 병원에서 임상실습 및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국, 일본, 필리핀 등 다수 대학과 MOU 체결 및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해외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다.  

홍순직 총장은 “ 우리대학 간호과의 강점은 최첨단 간호학 실습실 및 3G 시뮬레이션 센터를 완비해 병원과 똑같은 환경속에서 다양한 실습을 경험 실무에 강한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에서 유일하게 전문대학 수업연한 간호과 4년제 승격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간애를 발휘하는 간호전문인력 및 간호지도자를 양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