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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의 삶’에 새로운 지평을 열다
2018년 01월 08일 (월) 02:26:45 장정미 기자 haiyap@newsmaker.or.kr


지난 12월14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산업(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관련한 학생안전 및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정미 기자 haiyap@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현장실습 중 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이민호군이 사망하는 등 현장실습과 관련한 학생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실습 학생의 안전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보다 강화된 보호 체제 구축 및 예방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활동 방안을 마련해 실제적인 학생 보호 대책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군기지 자리에 ‘여성·가족의 메카’ 조성
▲ 박원순 서울시장
지난 12월21일, 서울시가 대방동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착공했다. 한국전쟁으로부터 출발한 대한민국의 무거운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견뎌낸 동작구 대방동에 여성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이 다양한 실험과 상상, 창업을 통해 꿈을 펼치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여성가족복합공간인 스페이스 살림은 오는 2020년 문을 열 계획이다.

스페이스 살림은 동작구 대방동 340-3 외 3필지(대방역 2,3번 출구 인근, 8874,8㎡)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2만2519㎡) 바로 앞 부지에 건립해 여성·가족공간의 집적으로 근대사 여성·가족의 어두운 역사가 있는 공간을 여성과 가족을 살리는 ‘여성·가족의 메카’로 조성한다. 앞서 시는 2014년 3월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페이스 살림(안)’이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조성 계획이 진행됐다. 이후 시민 설문조사,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청책토론회 및 정책박람회, 시민참여프로젝트 등을 거쳤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1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각종 행정절차(경관심의 및 미관심의, 건설기술심의·인허가 등)와 입찰과정을 거쳐 지난 12월8일 호반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스페이스 살림에 들어서게 될 주요시설은 가족살림학교, 가족놀이터, 가족서재, 야외공연장, 다목적홀 등 ‘가족?문화공간’, 작업실, 배움공간, 50개소 가게가 위치한 ‘창조적 제작 및 창업공간’, 공유부엌, 모임공간, 열린카페, 연수시설(46개실) 등이 포함되어 있는 ‘열린공유공간’이다. 1만7621㎡ 규모의 여성가족복합공간이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스페이스 살림 조성으로 다양한 여성·가족들이 다양한 실험과 상상, 창업활동, 공유와 만남을 통해 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가족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여성가족의 삶’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스마트 시티 수출 협의회 출범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확산을 위해 서울시 스마트시티 수출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서울형 스마트시티는 서울시 공공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시민시장실,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CCTV관제센터, 다산콜(120), 아리수 시스템 등 서울시가 실제 시정에 반영해 도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책을 뜻한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지난 12월26일 서울특별시,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중소ICT기업해외진출협동조합(KOSMIC),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SUSA)로 구성된 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정책 관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진출 사업을 공동 발굴하며 해외 포럼·전시회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그룹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수출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협의회에 제안하고, 올해 상반기 현지에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계열사인 한컴MDS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산청의 소방방제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시스템 등을 서울형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계획이다. 해외 국가·도시에 맞는 현지화 모델도 구축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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