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인구 약 1000만 명에 이르면서 가장 큰 원인으로 탄수화물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 용의자는 밀가루였고, 밀가루로 만든 여러 음식, 그 중에서도 빵이 당뇨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 또는 종범으로 취급되기 시작하였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일반적으로는 당뇨인에게는 빵을 금지한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있다. 빵이 당뇨병과 비만 등을 일으키는 나쁜 음식이라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이나 중동인들은 모두 당뇨병에 걸려 있어야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건강을 고려한 無식품첨가물 빵과 비스킷 개발

▲ 문지윤 대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문지윤식품연구소 올가문의 문지윤 대표는 제주도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지윤식품연구소 올가문은 문지윤 대표가 지난 25년간 연구한 식품과 건강에 대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며 ‘자연을 담는 것이 건강이다’는 결론을 얻은 문지윤 대표는 모든 제과제빵 제품들을 無식품첨가물을 원칙으로 한 국내산 프리미엄 유기농 재료로 제조해왔다.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며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한 문 대표는 건강한 식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회사로의 성장을 위해 유기농(Organic)과 문 대표(Moon)의 성을 따서 유기가공식품 제과제빵 전문 PB브랜드인 올가문(ORGAMOON)으로 국내 상표 등록 및 미국, 중국 등에 상표등록을 마쳤다.

문 대표의 박사논문으로 개발된 올가문의 가장 대표 제품인 제주도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은 식이섬유와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백년초의 효능에 주목한 제품이다. 문 대표가 개발한 다이어트식품 특허반죽법으로 만들어진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은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 제주도 손바닥선인장 열매인 백년초를 주재료로 만든 저염식, 저지방식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천하는 1일 식염 섭취량 5g과 식이섬유소 섭취량 27~40g을 고려하여 제조한 無식품첨가물 제품이다. 문지윤 대표는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은 4계절을 담은 제품으로 슈퍼푸드 식재료인 견과류와 제철 야채와 과일로 만든 휠링물을 첨가하여 혈당안정성을 고려한 당뇨환자식, 체중관리와 변비 완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맞춤형 기호식품이다”고 설명했다.

친건강 제과제빵 분야에 반향 일으키다
현재 30대 이후 생활습관병 대상자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수요층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은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독일 국제아이디어·발명·전시회에 참가하여 각각 특별상과 동상을, 2014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후 2015년 미국 피츠버그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Health & Beauty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제 80회 동경 추계 Gift Show 전시회에 참가하여 일본현지 전시회 주최 측과 중국 바이어에게 중국시장 진출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 또 국제 면세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서도 참신한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은 이 제품들은 제20회 북경 국제 유기농 식품산업 박람회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여 건강한 기호식품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도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은 친건강 제과제빵 분야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중이다. 이에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식품문화 부문, 대한민국 인물대상 건강기능식품부문, 한국발명진흥회 제51회 발명의 날 시민발명가 부문,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건강기능식품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인물대상’ 건강기능식품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문 대표는 백년초 빵과 다양한 신제품 제빵으로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하고, 이와 함께 국내외 지재권의 확보를 시작으로 세계시장 진출의 토대도 마련했다.

최근 국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으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가 운영하는 eaT마트 내 올가문을 입점하여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문 대표는 지난 9월 O2O서비스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에 ‘올가문 유기농빵 & 수제버거’도 론칭하여 건강한 식문화의 대중화와 유기가공식품의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유기농 제과제빵 분야에 건강을 담은 소비자 맞춤형 WELL-BEING 제과제빵(식이섬유소식, 저염식, 저칼로리식), 자연 속 Color Food를 담은 5가지 색의 피토케미컬(phyto chemical) 채식주의 건강음료,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제과제빵 (NO달걀&NO우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키워주는 유기농 패스트푸드(유기농빵 햄버거&샌드위치, 유기농 베이커리 도시락) 등 신메뉴를 출시하여 국내 식품시장의 건강한 먹거리, 안심 먹거리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 문지윤 대표. 그는 “well-being의 진정한 취지인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인 well-being의 하나로 먹는 즐거움의 제공과 함께 건강을 담은 유기농 제과제빵을 보다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유기농식품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