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면 누구나 뇌를 가지고 있지만, 그 활용정도는 모두 제각각이다. 언어와 종교, 문화, 역사, 법률을 포함해 현대문명의 모든 것을 창조해낸 것이 바로 뇌이며, 인류는 뇌를 이용해 상상을 현실로 바꾸며 그 꿈을 실현해왔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뇌를 알고 그 무한한 가능성의 날개를 펼쳐내는 것은 오늘날 창조된 인류문명의 원동력을 일깨우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인간 뇌의 한계는 스스로 결정짓지 않는 한 존재하지 않는다. 1천억 개에 달하는 뇌세포가 만들어 내는 뇌의 잠재성은 그야말로 무한하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뇌의 능력은 없던 것을 새로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본래 뇌가 가진 잠재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는 자각이다.

3단계 과정 거쳐 최대 100배까지 독서능력 향상

▲ 김용진 박사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김용진 박사는 ‘초고속전뇌학습법’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김용진 박사가 창안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잠자는 뇌세포를 깨워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교육법으로 세계대백과사전 등재는 물론 장영실과학문화상 금상, 연세대 대학원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허등록까지 마친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세계 218개국 어느 문자에도 적용되는 획기적인 교육 노하우를 담고 있는 교육법으로, 초고속 정독 과정의 1단계, 학습 적용과정의 2단계, 응용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초급과정)에서 초고속 정독 과정으로 집중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향상시켜 주며 독서 능력은 10배에서 100배 이상까지도 향상이 가능하다. 2·3단계(중·고급과정)는 학습 적용과 응용과정으로 교과 암기, 영어 단어 암기, 한자 암기, 요점정리, 이미지, 기억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타인주도 학습법이 아닌 자기주도 학습법이다. 김용진 박사는 “1000억 개 전뇌 세포 중 미계발 상태의 뇌 신경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회로를 형성시키면 집중력·기억력·논리력·사고력·창의력·이해력과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43년간 수정·보완을 거듭해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완성했다”면서 “60시간이면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초고속전뇌학습법으로 훈련을 받으면 독서능력이 10배 이상 향상되고 교과 내용부터 영어·한자 단어 암기, 요점 정리, 이미지 기억력, IQ 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학습법을 통해 40대 최모씨와 50대 강모씨는 지난해 6월에 기술사시험에 합격했고, 고려대 문과대학생 황모 양은 4학기 올 A+ 성적을 받아 장학금을 받았다. 80세 박모 씨(여)는 서강대 심리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 밖에도 공무원시험, 공인회계사, 사시, 행시 등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는 6일간 진행된 추석특별반에서 10대 학생부터 CEO,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전뇌학습법을 습득했는데, 수업 3일째 되는 날 초고속 읽기 테스트 결과 최저 13배에서 114배로 평균 39.7배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용진 박사는 “이제는 다양한 학문과 지식을 소통하고, 통합과 융합, 통섭하는 시대다”면서 “이에 따라 정보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법 및 학습법의 계발이 시대적인 요청이자 꿈을 실현하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학습법이다”고 강조했다.

성공을 향한 뇌 개발 학습법 전달
최근 초고속전뇌학습법의 성공적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세계 각국에서도 김용진 박사와 초고속전뇌학습법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미 일본NHK, 후지, 중경TV, 아사이, 산케이, 요미우리, 중국CCTV, 인민일보, 미국의 CNN은 물론 유럽 등지에서도 초고속전뇌학습법을 심도 있게 소개한 바 있다. 아울러 김용진 박사의 저서 <전뇌계발7Q><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일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 출간되어 국내외로 300만부 이상 발행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이미 김용진 박사에 대해 일찍부터 주목하고, 일본 속독의 역사에서도 김용진 박사의 연구는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1980년대에 김용진 박사의 우뇌를 활용한 속독방법이 일본에 알려지면서 일본의 속독환경을 크게 바꾸었으며, 이에 대항하는 일본식 속독 연구회가 등장하기도 했다. 김용진 박사 속독 방법을 더욱 심도 깊게 연구하는 ‘일본속독협회’, ‘SRS속독’ 등의 활동을 촉진시키기도 했다. 현재에도 일본의 국회도서관에 속독, 초고속전뇌학습법 등 총 12종의 김용진 박사의 저서를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김 박사의 연구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초고속전뇌학습법의 교육과정을 마친 이들에게 공부방법 면허증도 발급하고 있는 김용진 박사는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초고속전뇌학습법을 바탕으로 성공을 향한 뇌 개발 학습법을 전달하고 있는 중이다. 김 박사는 “전뇌학습은 공부법의 블루오션 같은 ‘공부방법 면허증’을 발급받는 것과 같다. 이 방법이 제도권으로 도입된다면 창의·창조력의 발현은 물론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어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뇌 개발을 통해 치매 예방에도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다양한 학문과 지식을 소통하고, 통합과 융합, 통섭하는 시대다”면서 “이에 따라 정보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독서법 및 학습법의 계발이 시대적인 요청이자 꿈을 실현하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학습법이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