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를 졸업하면 체육교사가 최고다?” 이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NO’다. 건강과 여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스포츠의학, 운동처방, 재활의학 등 체육 관련학과 출신의 진로가 다양해지면서 체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홍석현 포커스체대입시학원

일단 붙고 보자는 식의 진학위주의 관점에서 졸업 후 진로와 연계한 실용적인 학과의 선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대입시에서의 수능점수 상향평준화가 안착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커스체대입시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기종목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하여 수업 진행
 홍석현 포커스체대입시학원 대표는 “운동을 좋아하는 것과 체대입시는 별개로 봐야 한다”며 “체육 관련학과가 세분화되고 있고 향후 자신의 평생진로와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운동을 좋아하는 것이라면 어떤 학과든 상관없이 즐기며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체대입시를 준비할 때는 체대입시에 대한 바른 이해, 성적이나 취미보다 진로의 개념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학년도 체대입시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수능과 실기비중이 높아졌다. 서울대(내신폐지)의 ‘가’군 이동으로 인한 다른 대학의 군 이동, 영어의 선택형 수능 폐지가 주요 변화된 점이다. 영어의 선택형 수능 폐지 이후 처음 실시한 6월 모의고사 결과 영어가 비교적 쉽게 출제됨에 따라 체대입시에 주요 변수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결국 문제는 수능과 실기다. 서울대 체육교육과의 경우 수능 80%, 실기 20%로 선발할 예정이다. 중앙대(내신 10%)와 한양대(내신폐지) 등 대부분의 대학도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아질 전망이다. 학생부 비중이 낮아지는 대신 수능과 실기비중이 높아졌지만 수능은 이미 상향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실기의 변별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홍석현 대표는 “막연하게 체대입시를 준비하면 반드시 실패한다”면서 “자신의 수능 가능점수를 예상해서 학교를 선택해야하고, 실기는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포커스체대입시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실기수준, 수능, 내신 성적을 합격예측프로그램에 입력하여 산출한 각 대학별 합산 점수를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교분석하여 보다 정확한 입시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전 종목 운동이 가능한 200평 규모의 넓은 전용체육관과 센서측정기 및 다양한 운동기자재들로 학생들에게 최상의 운동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홍 대표는 “아날로그식의 체력측정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며 “현재 많은 학교에서 센서측정기로 실기를 측정하고 있다.

포커스체대입시학원은 이에 발맞춰 수험생들에게 실제 대학교 실기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좋은 실기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포커스체대입시학원에서는 스포츠생리학, 스포츠심리학, 재활트레이닝, 운동처방, 트레이닝 방법론 등을 전공으로 한 강사들이 체대입시에 필요한 실기종목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홍 대표는“서울, 경기권 입시학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 및 제공받고 있으며, 입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컨설팅 결과와 연계하여 실기지도를 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학생들의 부상관리와 재활을 위해 정형외과, 찜질방, 휘트니스센터 등 관련 해당업체와 긴밀한 관계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정성 있는 제자들을 체육분야의 인재로 양성

▲ 포커스체대입시학원은 체대입시에 필요한 실기종목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홍석현 대표는 체대입시를 준비하던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간절했던 순간이라고 말한다. 홍 대표는 어릴 적 태권도 시합도중 발목인대가 끊어져 인대 재건술을 받은 적이 있다.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였던 그로서는 큰 충격이었다. 이후 운동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홍 대표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뚜렷한 목표가 없는 삶이 계속되었다.

그렇게 목표에 대한 많은 방황을 하던 중, 당시 한체대에 재학 중인 사촌형을 통해 체대입시를 알게 되었고, 다시 삶에 대한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 홍석현 대표는 “한 번 목표를 잃어봤던 만큼 다시 찾아온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간절하게 운동했다”며 “그 후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었고 합격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체육대학 학생회장 출신인 그는 한국체육대학연합회에서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커스체대입시학원을 통해 체육 분야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홍 대표는 포커스체대입시학원을 개원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초심을 떠올린다. 홍 대표는 “그만큼 진정성 있는 제자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고 또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훌륭한 체육인재 육성으로, 이를 위해 제자들을 체육 관련 명문대학에 반드시 진학시키겠다. 제자들과 함께 체육 분야의 큰 기둥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