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지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꾸지뽕은 꾸지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9월부터 10월말까지 수확한다.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이면서 닥나무과이고 생김새는 감나무와 비슷하고 줄기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지만 성장하면서 없어진다. 굿가시나무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서해안지방에 무리지어 자생하고 있다.
 

▲ 황인환 금만경꾸지뽕영농조합법인 대표

꾸지뽕나무는 인터넷검색에서도 정보 공개되어 알 수 있듯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성분떄문에 항암치료 중에 많은분들이 식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타르 없이 꾸지뽕 기름 제조해
최근 꾸지뽕나무가 알려지면서 금만경꾸지뽕영농조합법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97년 설립된 금만경꾸지뽕영농조합법인은 꾸지뽕 수액, 기름, 엑기스, 비누 등을 제조 판매해왔다. 지난 2010년에는 꾸지뽕 수액, 기름을 타르성분 없이 제조 고형분 4.97% 고농축된 꾸지뽕 기름 제조발명특허 등록하였으며 다산생명과학원에서 안전성검증을 받았으며 지난 2012년 우수건강식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금만경꾸지뽕영농조합법인의 대표인 황인환 장로는 꾸지뽕나무를 식품으로 사용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며 금만경꾸지뽕 식품을 탄생시켰다.
 
시중에서 꾸지뽕기름을 구입했을 때 물에 타먹으라는 것은 연기(타르성분)를 희석하기 위함인데, 이는 잘못 만들어진 식품이라는 의미다.

▲ 꾸지뽕은 꾸지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9월부터 10월말까지 수확한다

아무리 많은 양을 희석해도 타르는 결코 희석되지 않기 때문이다. 금만경꾸지뽕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꾸지뽕 수액은 텁텁하지만 세큼하면서 단맛이 돌고 부드럽다. 이는 타르 없이 제조하기 때문이다. 황인환 장로는 “꾸지뽕 수액을 열에 가하여 추출한 식품이 꾸지뽕 기름인데 식품학명에 꾸지뽕 기름이라는 단어가 없어서 금만경꾸지뽕에서는 꾸지뽕 수액으로 등록했다”며 “꾸지뽕 정품을 사용하여 타르 없이 제조하는 꾸지뽕 기름과 법을 지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꾸지뽕나무는 동아시아지역에 10여종에 종류가 자생하고 우리나라에는 1~2종만이 자생하고 있는데 특히 특별히 김제 지역에 상당량이 자생하고 있다. 황인환 장로는 “동아시아지역에 자생하던 10여종의 외래종이 일제강점기부터 반입되어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외래종이 자생하고 있다”며 “이 외래종도 꾸지뽕처럼 4월경에 잎이 나온 뒤 약 20여일이 되면 열매가 열리지만 6월 말경 노란 열매로 변하여 소멸되어 없어지기에 가을 10월경에 탱자크기만한 빨강열매를 수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자생 꾸지뽕과 외래 꾸지뽕 감별해야

▲ 황인환 장로는 현재 아토피와 건성피부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꾸지뽕 제품을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꾸지뽕은 가을에 탱자크기만한 열매로 풍성한 수확이 가능하며, 80년대 초부터 많은 연구원과 대학교에서 성분과 효능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민간상용약초로 사용한 건강나무를 지금에 이르러 식품과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황인환 장로는 “최근 꾸지뽕의 인기로 외래종나무가 성행하고 있다”면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황 장로가 알려주는 진짜 꾸지뽕나무 감별법에 따르면, 진짜 꾸지뽕은 암.수나무가 10월경에 열매를 수확한다. 외래종은 꾸지뽕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10월경에 열매를 수확할 수 없다. 황 장로는 “외래종을 수나무라 그렇다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외래종에도 암, 수나무가 있고 꾸지뽕에도 암, 수가 있다고 한다. 꾸지뽕 암나무는 수나무에 비하여 10갑절은 더 열린다”고 덧붙였다.
 
가족의 건강 때문에 꾸지뽕 재배를 시작했다는 황인환 장로는 현재 아토피와 건성피부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꾸지뽕 제품을 개발 중이다.
황 장로는 “꾸지뽕을 원료로 하여 화장품 등을 제조하기 위해 연구 중인데 제조판매 전문업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NM  문의010-9884-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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