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꾸리거나 성공한 인생, 좋은 팔자라는 것은 결코 노력만 가지고 이룰 수 없다.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큰 것을 얻고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사주, 타고난 팔자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

▲ 이법사는 하루를 살아도 가지 말아야 할 길,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고 강조한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그 무엇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갈망하며 살아간다. 대개의 사람들은 “인생에 있어서 기회는 누구에게나 다가온다.”며 “혹자는 그 기회가 기회인줄 모르고 흘려보내는 경우도 있고, 또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덜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사주이고 팔자이다.
성공과 실패, 그리고 기회, 이러한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처에 산재한 믿거나 말거나 하는 역술가를 찾아가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현대의 과학적 이론으로 이러한 운명론적 예언을 변호하기도 한다.

신은 모두에게 좋은 사주를 주지 않는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삼장사의 안국동 이법사는 “인생은 사주팔자에 의해 이루어진다. 우주가 규칙적인 원리와 법칙에 의해 어긋남이 없이 움직이는 것처럼 인간도 정해진 사주에 의해 움직이고 이루어지는 것이다.”라고 피력한다.
일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전도유망한 호텔 서양요리사 출신으로 미래가 보장된 실력 있는 셰프였던 이법사는 사주와 팔자의 운명 속에 하늘의 제자가 되었다. 마음에 부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그는 많은 사람들이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과정도 결과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법사는 작은 것도 쉽게 보지 않고 진지하고 깊이 있게 보아야 한다는 것. 사람을 볼 때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면서 상대와 교류를 한다. 그는 “제자는 성장하면서 교육을 통해 배워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이다.
인간은 하늘의 뜻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 이는 제자도 마찬가지다. 제자도 욕심을 버려야 한다”며 “제자는 신의 전령일 뿐이다. 신의 뜻에 따라 개선될 일이 있고, 되지 않는 일이 있다. 이는 제자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다. 신의 뜻에 의한 것이며, 신의 뜻을 잘못 전달하거나 신의 뜻에 벗어나 욕심을 부리면 제자도 신에게 큰 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제자는 하늘의 뜻을 전달하는 전령이다
제자는 사람들의 불안한 요소는 없애 주고, 희망적 요소를 찾아 삶의 전환점을 맞게 하는 순기능 역할을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영적(靈的)인 것이 때문에 일반인들은 볼 수가 없다. 때문에 신을 모시는 제자들만 볼 수 있고, 신의 뜻에 따라 알맞은 처방을 할 수 있다.
안국동 이법사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에게 길을 제시하는 것은 신이 제자에게 처방을 내려 그것을 전달하는 것으로, 제자는 중생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제자’라는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면 반드시 큰 벌을 받게 된다.
평소 ‘진정한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평소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강조해왔다.
그는 특히 종교인들이 올바른 인생을 걷도록 인도해야 할 것을 강조하며 만인 구제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실천해왔다.

인간은 모두 공평하게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에 비해 사업이 번창하기도 하고 가정도 원만하게 꾸려 가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이도 있다. 이에 이법사는 세상에 태어나 어렵고 힘든 난관에 부딪치고 갈 길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신의 도움을 받고 그 뜻을 받들어 중생을 구제하고 있다.
이법사는 “좋지 않은 사주로 인해 실패를 거듭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신의 처방을 받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 운명이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나기 어려운 고난과 고통, 이러한 인생의 굴곡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의 처방이 필요한 것이다.
부처님의 자비와 배려로 이웃 사랑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정성을 보태고 있는 안국동 이법사는 노원구 상계동으로 거처를 옮겨 매월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면서 부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신도들과 함께 펼치는 무료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간과 제자의 올바른 길로 세상을 밝게
우리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사주와 팔자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타고난 운명과 사주를 지니지 않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어떠한 사주로, 어떠한 운명을 지니고 태어났는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다 같이 행복하게 살자는 것은 우리의 바람이고 소원일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가지 말아야 할 길,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고, 신의 문을 열면서 가야 할 길, 해야 할 일을 알게 되었다는 이법사는 신의 제자이기 전에 인간의 도리를 다해야 신의 뜻을 올바로 전달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복잡하고 험한 세상을 힘들게 살아가는 중생들에게 신의 길을 전달하고 참된 길을 제시하고 올바른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는 인간과 제자뿐 아니라 우리 사회도 “배려하지 않는 정치가 되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으며, 우리나라 국민들도 정치인들도 이기심과 경쟁심을 버리고, 부정부패 등이 척결되어야 하고, 게다가 이미 서열화 된 대학도 교육의 질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단군의 홍익인간 재세이화가 중심으로 국민의식의 밑거름이 되어야 세상과 내가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이 균형 잡히지 않으면 미래가 불안해진다”며 “욕심을 버리는 순간 사회는 비로소 환하게 밝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