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방자치단체 '복지업무평가'에서 매년 만점을 받아 「3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된 목포시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시민들 삶에 스며든 복지정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라는 이름의 유래는 나무가 많아서 목포(木浦)라고 불렀다고도 하고, 서해로부터 육지로 들어가는 길목이라고 하여 목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길목 역할을 한 도시였다는 걸 엿볼 수 있는데, 현재도 SOC 투자촉진과 대불삼호공단 조성으로 산업기반 시설이 확충되어 ‘서남해안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중심도시’로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목포시 마스코트인 ‘포포’와 ‘포미’는 청정도시 목포의 파도와 물의 이미지를 담아 목포시 지명과 항구를 지칭하는 포(port)와 아름다울 미(美)를 사용하여 목포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도시」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중심, 동북아 물류의 중심을 향해 힘찬 걸음을 하고 있는 목포! 그 중심에 서 있는 정종득 시장으로부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민선4기 임기가 어느 덧 1년 남짓 남아 처음 시장 직을 시작할 때인 2005년 5월 다졌던 각오와 같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겠다는 정종득 목포시장.

효자손 역할을 하는 복지정책!
가난하고 힘없는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권을 되찾기 위해 목포시가 발 벗고 나서, 세상과 그들 사이에 다리를 놓고 있다. 어둡고 축축한 곳에서 소외감을 느끼던 사람들이 복지 정책에 힘입어 세상 밖으로 나와 함께 어울리고 있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까지 배려하여 자식에게 봉양 받는 것처럼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은 청결이나 위생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점을 배려하여 2007년 8월부터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월 4매씩 지급하고 점심을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 1000여명에게 경로식당을 통해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와 독거노인 900명에게는 생활관리사를 파견하여 가사를 지원하고 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근심을 해결하는 효자손처럼 목포시의 복지정책은 빛이 닿지 못하는 깊숙한 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나서 우리 세상을 더 밝고, 살기 좋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 대양산업단지 조감도

체력과 영어 증진으로 백년대계의 첨탑을 쌓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영어체험마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말반의 수강료를 3만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으며, 입소인원은 12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했다. 영어체험마을은 부유층에서 주로 한다는 인식이 강한데, 목포는 그런 선입견을 없애는 모범적인 방법으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나누어 주기 위해 1주일간 영어체험마을에서 꿈나무 캠프를 운영하여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백년대계의 틀을 튼튼하게 잡아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라의 국력이기도 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생활체육협의회에 211백만원을 지원했고, 생활체육전일제 지도자와 생활체육노인전담지도사를 배치 운영하여, 남녀노소 체육을 즐기며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각종 국제 대회를 유치하도록 노력한 결과, 『제 1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8/23~8/29)』를 7일간 목포에서 열게 되었다. 국제적인 대회가 유치되면 그에 따른 관광 수입도 증대되고 시민들이 기초체력을 탄탄히 기를 수 있는 환경도 더 개선될 전망이다.

▲ 요트마리나 조감도

축복받은 환경을 더 아름답게!
웅장한 그림 같은 유달산과 쪽빛 바다에 하늘의 축복을 받은 자연환경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경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 경관을 더 정돈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 6월에 경관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사업에 추진력을 심어주고 있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 전남 최초로 ‘목포시기본경관계획’을 수립하여 승인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달산 어민동산에 벽천분수를 조성하고, 갓바위 해상에는 보행교 설치와 삼량천에 생태하천을 만드는 등 사람과 자연이 동행할 수 있는 푸른 목포시를 만들고 있다.

▲ 목포시의 마스코트인 '포포와 포미'는 청정도시 목포의 파도와 물의 이미지를 담아 목포시 지명과 항구를 지칭하는 포(port)와 아름다울 미(美)를 사용하여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고 있다.

시민의 삶에 아름다운 행복을 수놓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복지정책, 다양한 축제 등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목포시는 공익을 위한 시정을 펼치고 있다. 벽산그룹의 부회장을 지낸 정 시장은 기업가다운 효율적인 시책과 사람들의 아픈 곳을 보듬어주는 세심한 복지정책으로 목포를 이끌고 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복지 도시가 된 것도 삼학도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임하는 그가 온 몸을 다 바쳐 기수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 노력이 빛을 발휘한 덕에 지난 6월 4일 사단법인 대한 노인회(회장 안필준)에서 노인들의 권익신장에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맞이했다. 목포시는 정 시장을 필두로 청렴한 공무원들이 「살기 좋은 목포」를 만들기 위해 하나로 뭉쳐서, 사회적 약자를 기다려주는 사회, 노인과 장애인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며 한땀 한땀 시민의 삶에 행복을 수놓고 있다. NM

▲ 복지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