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강사, 발 빠른 시대적 정책적 방향 설정 강조/박민선 기자(사진=거제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5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 이기헌 강사를 초빙해 정책개발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행정의 선제적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은 물론 적극적 정책대응으로 시민들의 행복 찾기에 나서보자는 권민호 시장의 의지를 직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6, 7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특강에 참석한 서일준 부시장은 사소한 발상의 전환이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옴과 동시에 시민 편익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며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강사로 나선 이기헌 대표는 우리 지역의 경제여건과 거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이미지 분석을 통해 행정혁신의 중요성을 전하며, 먼저 사회변화와 정책적 패러다임 맞는 각종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것과 위기극복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뿐 아니라 각종 기업, 단체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소극적인 공모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선도적 안목과 기획력을 갖출 것을 주문하며 각종 공모 당선사례를 제시하여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도 거제시에서는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등에 지속 나서는 한편, 시민들이 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위기를 기회로 빠르게 전환,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