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최창윤 기자(사진=고창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고창군(박우정) 신림면이 10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림면 직원과 산불진화요원들은 면내 독거노인 세대에 1000장의 연탄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함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 가구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피고 사랑의 온기를 더욱 높였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신림면에 거주하는 김판술(80) 어르신이 댁에 있는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기탁하여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마침 마을을 방문한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에게 전달하여 마련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이길례(83) 어르신은 “추운 겨울만 되면 연탄 걱정에 마음이 심란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주니 다가오는 겨울도 걱정 없이 마음이 든든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선 신림면장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나눔 봉사 실천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신림면이 더 훈훈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최창윤 기자(사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