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2020년까지 재위탁 운영/박민선 기자(사진=통영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0일 보건소장실에서 통영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 했다.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4년부터 통영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를 위탁 운영하였으며 지난 24일 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재위탁이 결정되어 2018년 ~ 2020년까지 3년 동안 센터 운영을 맡게 됐다. 

통영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병대)는 9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관내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27개소가 등록되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특히, 내년 특화사업으로 “먹는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물 섭취의 인식 개선”으로 선정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 된 사업을 추진계획이다. 

또한 센터에는 지난 9월 식약처가 주관한 제1회 당당한 요리경연대회 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건강한 식단개발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호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급식 영양관리와 영양수준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