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창원시 기술자문위원회/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지난 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각종 건설공사 발주 전 설계의 타당성 및 주요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제4회 창원시 기술자문위원회’를 권중호 안전건설교통국장 주재로 개최했다. 

창원시 기술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로 총 165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사전심의와 본 심의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거친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에서는 10명의 위원들이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안민터널(1차) 정밀안전진단의 적정성 외 1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각 사업의 최종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위원회 간사인 김진수 건설도로과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기술자문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건설공사 품질향상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