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목이나 허리, 어깨, 팔, 무릎 등이 아픈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단순 허리통증(요통)에서 디스크(추간판탈출증)에 이르기까지 관절부위의 질환은 모두 근골격계질환이라 할 수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업무관련 질환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은 오랫동안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거나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근육·인대·관절·신경 등에 손상이 누적돼 기능이 저하되어 통증이 발생되는 질환을 일컫는다. 다양한 근골격계질환의 발생 원인을 단순하게 정리하면 잘못된 자세와 반복적 동작, 퇴행성 변화,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퇴행성 변화의 경우 원천봉쇄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젊은 마음가짐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변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이다.

뇌와 신체간의 운동학습 통해 신체 균형 잡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움직임 S-FIT은 스포츠재활 교정운동재학습센터로, 근육과 뼈대에만 초점을 맞춰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뇌와 신체의 긍정적 시너지에 초점을 맞춰 보다 포괄적으로 통증을 비롯한 움직임 결함의 원인과 같은 근골격계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한다.

▲ 박상훈 대표

박상훈 움직임 S-FIT 대표는 “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신호다. 통증을 간과한 채 계속되는 신체활동은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며 결국 더 심한 통증 또는 부상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한다. 이에 움직임 S -FIT은 운동과학적 움직임 분석을 통한 근골격 통증 해결과 신체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교정 운동 재학습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더불어 신체변화 및 근기능향상에 가장 적합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지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움직임 S-FIT은 자체 개발한 교정 운동 재학습 솔루션과 스포츠 과학 전문 지식, 첨단 정밀 측정 장비를 토대로 신체 움직임의 결함을 찾아내고 원인을 명확히 분석한 후, 뇌와 신체간의 긍정적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거북목·어깨·허리 통증을 비롯해 척추측만증, 틀어진 골반, 휜다리등을 교정하고 운동·재활 효과를 향상시키며 신체 균형을 잡아준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움직임 S-FIT은 체형교정 및 통증 관리, 교정 트레이닝, 다이어트&바디쉐이프, 재활 트레이닝, 선수 트레이닝, 입시 실기종목 향상 트레이닝, 골프 컨디셔닝, 퍼스널 트레이너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에 10-80대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박 대표는 “운동을 통한 재활 영역은 범위가 넓고, 특히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라는 비유를 할 만큼 재활의 질적 차이가 분명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움직임 S-FIT에는 병원 치료 후에도 여전히 불편을 느끼거나 혼자 부적절한 운동으로 상태가 악화된 사람 등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찾아올 정도다. 박상훈 대표는 “통증해결을 위한 재활 및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혹은 몸매를 이쁘게 만들기 위한 트레이닝과 같은 모든 신체활동은 바로 ‘움직임’이다”면서 “얼마나 적절하게 움직임을 만들어 내느냐에 따라 재활 또는 골프 스윙 퍼포먼스 향상과 같은 본인의 목적 달성을 성공할 수도 혹은 실패할 수도 있다. 움직임 S-FIT에는 이렇게 중요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신체의 요소들을 스포츠 과학적인 정밀한 측정과 분석을 통해 부적절한 움직임들을 해결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고 덧붙였다.

‘움직임’의 퀄리티 높이는 연구 수행
서울대학교 인간운동과학을 전공한 박상훈 대표는 미국체력관리학회 공인 근력컨디셔닝 전문가,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 교정운동 전문가 등의 공신력 높은 국제공인자격들을 갖춘 퍼스널 트레이너로 그간 뇌의 신호와 인체 움직임과의 연관성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최근 뇌와 신체간의 운동 재학습을 통해 움직임의 퀄리티를 높이는 연구를 수행 중인 박 대표 “저는 인간의 움직임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이기도 하고, 고객들에게 올바른 움직임을 통해 각자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도자이기도 하다”면서 “제 관점에서 인체는 컴퓨터보다 더 복잡하고 계산적이다.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는 다른 연구에 비해 아직 많이 부족한 단계이기 때문에 단순히 눈에 보이는 근육의 문제만을 해결한다고 모든 것이 다 해결된 게 아닐 수 있다.

현재 본인의 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움직임을 만들어내어 올바른 스트레칭과 근기능 강화 훈련 프로그램 및 운동 재학습을 통해 통증을 비롯한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에 자체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올바른 체형 교정운동에 관한 일일세미나도 병행하고 있는 박상훈 대표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이노베이션 기업&브랜드’,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경영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인체 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운동법의 확산을 통해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이들은 물론, 잘못된 자세로 인해 잦은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