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곳곳에서 갈등과 대립이 만연해지고 있다. 조금의 양보가 곧 패배로 인식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자신의 주장을 조금도 굽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갈등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고 수준이다.
 
윤담 기자 hyd@
 
최근 삼성경제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회 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부용이 연간 82조원에서 최대 24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 악화와 더불어 갈수록 심화되는 사회적 갈등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가로막는 주된 장벽으로 손꼽힐 정도다.
 
21세기 동양철학의 새 지평 열다
극한 대결과 대립은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힘겹고 때로는 고통이 따르더라도 대화와 설득을 통한 해결만이 진정한 해결책이다. 종교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이유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혜식 신천학회장은 ‘신천학’을 통해 국민통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인물이다.

▲ 유혜식 회장

유혜식 회장이 창시한 신천학은 신천의 철학과 종교를 함께 일컫는 것으로, 난해한 사주명리학을 학문적으로 체계화시켜 새로이 정립된 진리와 사상적 이론이다. 유혜식 신천학회장은 “신천(神天)은 주재주(主宰主) 신(神)과 대우주(大宇宙) 천(天)으로서 하늘의 신인 ‘창조주 또는 조물주’를 뜻한다”면서 “신께서 창조한 대우주의 섭리의 진리를 학문적으로 인간에 적용한 것이 ‘신천철학’이며, 그 창조주 신을 숭배하고 위대한 절대자에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생활종교인 ‘신천교’다”라고 설명했다. 유 회장이 창시한 신천철학은 현대인을 위한 21세기 동양철학으로 평가받는다. 난해한 사주명리학을 학문적으로 체계화시킨 신천철학은 운명의 이치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필요한 진리와 사상을 직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기존 탄생사주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주명리학과 달리 입태사주와 부생사주 등 임종사주를 함께 연구하고 있는 신천학회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선택의 갈림길에서 명쾌한 해답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지표를 제시한다. 유 회장은 “신천학회의 사상연구는 인간은 과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돌아가는가에 대한 명제로 시작한다”면서 “대우주 곧 대자연의 섭리에 준한 인간의 생로병사(生老病死)를 학문적 가치에서 구현한 진리인 입태사주(入胎四柱), 출생사주(出生四柱), 부생사주(復生四柱), 임종사주(臨終四柱)를 밝히고, 신천철학의 뿌리에 해당하는 인간과 만물을 창조한 주재주이신 창조주의 진리에 사상적 순리대로 삶과 죽음을 초월해 영생을 얻고자 하는 사상적 최고의 으뜸되는 큰 가르침을 실증하는 것이 주요 연구과제”라고 덧붙였다.
 
신천교 포교에 총력을 기울이다
<신천전고>, <신천전요>, <신천전경>, <신천전려> 등 총 10권의 저서를 출간하며 신천철학의 기틀을 확립한 유 회장은 (사)한국역술인협회, 한국역리학회 경북·대구시 지부 이사를 역임하고 (사)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 초대, 2, 3, 4, 5, 7대 대의원을 역임하였으며 경북동부지부의 지부장 당선과 감사 및 경주시 초대 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 유혜식 회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 대상 및 대한민국 소비자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종교지도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을 뿐만아니라 2017년 07월 01일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 사회공헌(철학)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지난 40여 년간 동양철학에 매진해 사주명리학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천철학과 신천종교를 창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사주명리학을 학문적으로 재정비한 신천철학을 바탕으로 유혜식 회장은 이제 인간의 사주와 명리를 분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역대 총선 및 대선의 결과, 백두산 화산폭발시기와 칭기스칸 분묘의 발견 시점, 여론이 꼽는 대세 정치인의 풍수 해석과, 지난 2013년 3월 8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사태를 예측 적중한 점에서 날카로운 분석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러한 신천철학을 통해 가능했던 일이다.

현재 신천철학의 연구와 더불어 신천교 포교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유혜식 회장은 향후 신천학회를 주축으로 신천철학가 발굴?육성에 주력해 철학과 종교분야의 교양강좌 교육을 펼치고, 종교법인 설립 및 신천학회 청사 준공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성칠재단을 창립, 동양철학을 연구하고 있는 강호의 많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 조직화하며 신천철학과 종교분야의 교양강좌를 진행 중이다. 유 회장은 “성칠재단은 신천철학사(성직자)를 양성, 발전시키며 학술적으로 상생하는 장인 동시에, 궁극적으로 신천철학을 항구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사주명리학을 체계화한 신천학의 진리와 사상이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지침이 될 것이다. 이에 학문적 고도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