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교육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년 증가하면서 그 규모가 지난 해 말 기준 약 30조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기에 자주 바뀌는 대학 입시제도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면서 사교육 기관은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 류제선 BMA롱맨어학원장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BMA롱맨어학원은 공교육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부모·학생들의 높은 교육열에 부응하여 ‘초·중·고 영어·수학 교육 명문학원’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1999년 전남 광주 풍암지역에서 어학원 및 입시학원을 개원한 BMA롱맨어학원은 14년 간 단련된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을 위한 인성교육을 펼치며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류제선 BMA롱맨어학원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멀티미디어 학습방식인 ‘리틀팍스’ 프로그램 도입
BMA롱맨어학원은 체계적인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학년까지 계속해서 연결되는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기초가 부족하면 중·고등학교 때 검증이 되므로 기초학습능력을 탄탄히 다져 앞을 내다보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 류제선 원장은 “영어는 초등 저학년 때는 듣기, 말하기 중심으로 학습하고, 영어 스토리북을 통한 읽기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고학년이 되면 영어 수업시간을 확대하여 중·고등 과정에서 중요시되는 문법 및 독해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영어는 시험도 중요하지만 언어로서의 의사소통 능력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또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학습방식으로 정평이 나 있는 ‘리틀팍스’ 영어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류제선 원장은 “해방이후 1980년대까지는 영어책만 가지고 해석과 문법 설명 및 단어 암기에 의존하는 문법 학습시대였으며, 1990년대는 많은 책을 읽는 것과 함께 소리에 노출하기 위해 테잎에 의존하던 오디오북 시대였다”며 “이제 2000년대는 소리만을 전달하는 라디오와는 달리 TV처럼 시청각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멀티미디어북 시대가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리틀팍스 프로그램은 세계사·인물·과학·자연·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스토리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에 관한 내용이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있어 문자와 소리 뿐 아니라 시각정보까지 영어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 약 4500여 권의 영어원서를 보유하고 있는 BMA롱맨어학원 도서관.

이 교재를 토대로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복습할 뿐 아니라 홈워크시스템을 통해 따라하기 녹음 및 단어학습 등을 강사에게 보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중등부에서는 학년별 11개 반이 수준별로 편성되어 해당학년 시험 대비 맞춤학습과 상위학년 선수 학습을 병행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BMA롱맨어학원 건물 1층에 약 4500여 권의 영어원서를 보유하고 있는 영어도서관을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교육을 시스템·표준화시킨 매뉴얼이 강점
현재 BMA롱맨어학원은 영어 이외에 수학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 ‘BMA수학 단과전문 학원’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철저한 수준별 수업으로 개념학습·문제풀이·오답노트 활용을 통한 반복학습 등 3단계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감을 갖도록 지도한다. 그리고 매달 시험을 본 후 수준별 반 편성을 하는데 그때마다 레벨별 업·다운을 시켜 학생들의 성취의식을 고취시키고 일대일 맞춤교육을 실시해 확실한 실력향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수학경시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지난해 실시한 HME전국수학경시대회에서는 128명의 입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또 중등부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준별 맞춤 시스템을 통하여 매년 학교 내신 성적에서도 놀라운 성적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4년 1학기 첫 중간고사에서도 영어 만점자가 52여명, 90점 이상이 195명, 수학 만점자가 37명, 90점 이상이 111명으로 놀라운 성적 향상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선배특강, 학부모 세미나 정기적으로 진행

▲ BMA롱맨어학원은 14년 간 단련된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매년 1년에 2~3회씩 BMA 롱맨어학원 출신의 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 또는 졸업해서 직장에 다니는 학원 선배들이 본 학원에 재원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공부 방법과 입시 노하우, 인생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정말 뜨겁다. 그 멘토쉽 특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발견했다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또한 이제부터는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일일, 주간, 월간 계획표를 세워서 공부하는 아이들까지 생겨났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선배특강이 있다면, 학부모들을 위한 특강도 매년 1~2회씩 실시하고 있다. 주로 특강 주제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대학입시정보와 자녀교육에 관한 것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제선 원장은 “학원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하여 학원 초창기부터 기업에서 운영하는 기획실을 별도로 신설하여 학생들의 생활 및 성적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은 물론이고 강사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 외적인 업무 등에 대한 철저한 지원 역할도 할 수 있게 해 준다”며 “어떤 강사가 담임을 맡더라도 학생·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을 시스템·표준화시킨 매뉴얼이 우리 학원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이란 씨를 뿌려서 나무를 가꿔 열매를 맺는 과정과 같다. 내가 들인 정성만큼 자라난 아이들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는 류제선 원장은 “우리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온 정성의 땀방울을 먹고 자란 아름답고 소중한 BMA 꿈나무들의 외롭지만 꿈이 있는 등대이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꿈나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BMA 롱맨어학원이 역사 속에 남아 있을 전통 있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