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타이어산업은 1970년대 중동지역 수출로 기반을 잡았고, 1990년 이후에는 자동차의 내수 및 수출호조로 세계 5위권에 자리하였다. 현재는 자동차 생산 강국답게 타이어산업도 병행하여 세계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jjw@

▲ (주)원진 최원상 대표

그러나 국내 타이어 제조시장은 몇몇 대기업 브랜드에 의해 지배되고 있고 정작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용타이어는 대기업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순발력을 발휘해 그 틈새시장을 선점한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이다.

착한가격, 우수한 제품과 성실한 서비스로 고객만족 높아
현장에서 일하는 중장비, 지게차 작업자들에게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작업 요소이다. 자동차 타이어보다 타이어의 무늬와 흠이 빨리 닳아 매끄러질 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이어 교체를 위해 막상 전문매장을 찾기가 쉽지 않다. 지게차 또는 중장비 타이어 전문 판매를 하며 대형마트보다 많은 종류와 수량을 보유하고 있고 가격 또한 중간유통과정이 없어 저렴하고 무엇보다 인증 받은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어 신뢰를 얻고 있는 업체가 있다. 또한 재생타이어가 아닌, 정품만을 사용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어교체 서비스를 해주는 기업이 (주)원진이다. (주)원진(최원상 대표)은 산업용 지게차의 필수장비인 통타이어를 OEM 방식으로 생산, 직거래 시스템으로 시중보다 30%가량 싸게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 요구에 맞춤식으로 제공되는 제품들은 전국의 지역별 대리점과 ‘직접 판매방식’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대기업의 자사 위주의 수동적 마케팅 전략이 아닌 소비자를 찾아가 직접 대면하는 적극적 마케팅 방식이 적용된 것이다. 당연히 가격이 싸면서도 품질이 좋아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 원진의 통타이어는 주로 지게차, Carts, 중량물 소송 Trailer, Trolleys 등에 장착 되며, 각종 작업장, 특히 고위험 작업장, 항만, 철도, 제철소, 물류창고 등에서 운행되는 작업용 차량에 쓰인다. 원진의 통타이어는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장착 후 비드부의 손상이 없어 운행 중에도 겉돌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통타이어를 사용하면 펑크 문제 뿐 아니라 펑크로 인한 작업 중지 현상이 없어져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펑크 시 A/S전문점을 부를 때 출장비를 받지 않고 통타이어로 바로 교환이 가능하다. 원진은 현재 세계 1위 업체 스웨덴 트릴리버그사의 에어타이어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 맞춤식으로 제공되는 제품들은 전국의 지역별 대리점과 ‘직접 판매방식’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최원상 대표는 “현재 주요 국내브랜드 에어타이어가 생산되고 있지만  최근 가격 상승에 비례한 품질향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개선안으로 선택한 스웨덴 트릴리버그사의 에어타이어는 브랜드가치 뿐만 아니라,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최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품질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니, 고정고객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어 “원진은 통타이어 판매뿐 아니라 휠 작업을 하는 유압프레스를 제작 등 전문업체로서의 역량이 있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한 작업 설계와 높은 기능성 가진 지게차를 제조, 판매 및 렌탈서비스
원진은 통타이어 직거래 사업과 함께 디젤 지게차와 전동차, 가스 지게차, 리치 지게차까지 모든 용도에 맞는 다양한 지게차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 요구에 맞추어 합리적인 가격의 ‘렌탈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게차 판매와 렌탈서비스에 따른 신속한 A/S와 완벽한 사후관리 서비스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최근 늘고 있는 렌탈서비스에 대해 최원상 대표는 “농촌이나 산업현장에서 지게차를 직접 구입하면 일시적으로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크다”며 “고객입장에서 렌탈은 장비를 효율적으로 대여 받아 사용가능하고 유지보수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 훨씬 이용가치가 크다.

최근 이용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주)원진에서 판매하는 지게차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주)원진의 지게차들은 풍부한 경험,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실현해 장시간 작업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을 돕도록 설계되었으며, 배기가스 및 소음을 감소시켜 쾌적한 현장 유지 및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디젤 지게차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동식 지게차는 작업자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원상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장 우선하는 투철한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얻겠다”고 포부를 설명했다.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