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대 공과대학 학생회, 삼산동 환경정화 활동/최창윤 기자(사진=순천시)

순천대 공과대학 학생회, 삼산동 환경정화 활동 펼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양곤)는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회장 강휘용) 주최로 13일과 14일 양일간 3회에 걸쳐 통장 4명과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대 주변과 원석현마을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는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도시봉사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중앙로~환선로․삼산로․오리정길~강변로와 원석현마을 주변에서 중점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한다. 

해당 통장 및 직원, 공과대학 학생들은 자원순환리더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안전교육을 받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쳐 민․학․관의 아름다운 동행이 되는 좋은 모델이 됐다. 

장양곤 삼산동장은 “평소 원룸 주변의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었는데, 이번에 순천대 공과대학 학생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시해 주민, 학생, 지자체가 협력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학업과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이 이번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가지는 가치와 여기서 발생되는 문제해결의 방법을 터득하여 주민과 화합하는 한편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