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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에 의한 최악의 한반도 핵전쟁 시나리오
2017년 10월 07일 (토) 23:24:40 신창수 교수 webmaster@newsmaker.or.kr

신창수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 신창수 교수
얼마 전 북한이 240킬로톤의 수소폭탄 지하 실험을 하였다. 유엔 제재안이 만들어지고 야단법석이다. 1961년도의 구 소련의 짜르 수소폭탄은 50메가톤이었다. 위력은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3800배이다. 북한이 앞으로 짜르만한 수소폭탄을 만들지 말란 법도 없다. 그리고 북한 정권이 일 메가톤급의 수소폭탄을 수십 개 이상 만들어  남한을 송두리째 파멸시키는 것이 최악의 시나리오다. 운반체가 굳이 수송기일 필요도 없다. 가장 무서운 것은  고무 같은 것으로 수소폭탄을 감싸고 글라이더, 또는 AN2기 같은 수송수단을 이용할 수도 있다. 거기다 열기구에 수소폭탄을 싫고 밤중에 남한을  수천수만 개의  티코이와 함께 남한을 원자탄과 수소폭탄으로 공격한다면 오천만이 녹아내려 증발하게 된다. 여기에 방사포 및 미사일 공격이 더하여지면 최악의 시나리오 중에 최악의 시나리오다. 그 뒤가 문제다. 우리가 없어지면 누구도 우리를 위해서 복수해줄 나라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존재하지 않으니 다른 모든 나라는 북한을 받아드릴 가능성이 많다. 승자 독식이다.

필자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글을 썼었다. 레이다에  탐지되지 않는 공격 수단이 많기 때문이다. 전쟁 징후가 임박해서는 외국인의 소개가 이루어 질 것이고 우리가 핵무장을 하여 선제공격을 안 하는 이상 우리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핵무장을 안 하는 이상 이렇게 되는 시나리오를 먼저 상정해야 한다. 올 5월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한 내 한 표는 사표가 안 되었다. 진보에 속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신념이 강하고, 착하고, 약자 편이며, 순진하고, 단순하고,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북한이 남한을 점령하는 경우 진보에 속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제거 대상 영순위일 수 있다. 대한민국이 무력에 의해 북한에 의해 점령된다면 북한식 일인 독재체재와 타협하지 않고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고 저항하는 사람들의 선두에 있을 투사들이 진보에 속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될 것이다.
우리가 대북 유화책을 쓰는 것도 우리가 힘이 있을 때이다. 북한이 수소폭탄을 가지고 있는 이상 우리가 핵무장을 안 하면 대북 유화 정책으로 북한을 비핵화한다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우리는 NPT를 탈퇴하고 핵무장(수소폭탄 포함)을 하는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반물질 폭탄이라도 갖고 싶은 심정이다(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지만). 우리가 핵무장을 하는 경우, 주위 강대국으로부터 경제 제재 등이  우리가 감당 못하는 고통 이상일 수도 있다.

비록 피죽은 먹더라도 핵무장을 하여야한다. 전쟁 징후가 보이면 우리는 선제공격을 하여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유리한 위치에서 사람들을 많이 생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우리가 이루어 온 대한민국인가! 군사독재정권, 광주학살 거치며 어떻게 이루어온 자유 민주주의 인가!  저번 촛불 집회에 한번 참석하였으나 저의 아버지는 중령으로 제대한 참전 용사이지만 추운 광화문에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87세의 나이로 촛불집회에 19차까지 참여하였다.
진보라 하여 무조건 종북 세력이라 폄훼하는 것은 절대 없어져야 한다. 그리고 대북 지원한 진보 정권들의 돈이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해 쓰였다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이다.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었을지 몰라도 북한 정권이 그 돈을 핵 개발과 미사일에 모두 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사치생활을 하는 데 쓰였을 가능성이나 해외도피용 비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많다).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태도 변화를 30년 이상 기다려왔다. Enough is enough! 핵무장이 유일한 해법이다 우리의 생존을 위하여.    

(외부 원고는 본 편집 의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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