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9.22 일 07:09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시사·이슈
     
문화·여행으로 즐기는 ‘추석 황금연휴’
전국 곳곳 무료·할인에 특급혜택이 찾아온다!
2017년 10월 07일 (토) 12:22:16 신세영 기자 syshin@newsmaker.or.kr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특별한 문화체험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을 맞아 전국 국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에서 연휴기간 내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부모님, 친구, 연인 등 함께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들을 즐겨보자.

신세영 기자 syshin@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의 달콤한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긴 연휴기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추석을 위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지정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전국 주요 문화·여행시설 할인, 한가위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연계 등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문체부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국민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가위 문화 여행주간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한가위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현지의 상황에 따라 할인 혜택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민 휴식, 내수 진작 기회로”
정부는 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국민들은 추석 연휴와 함께 사상 유례 없는 10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된다”며 “국민들께서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추석 연휴가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것이 한가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임시공휴일 지정을 임박해서 결정하게 되면 국민들이 휴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산업과 수출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휴무 등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도 있어 국민들이 명절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산업계에서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휴일 지정을 조기에 확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연휴가 길어지면서 피해를 보거나 오히려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10일간의 긴 연휴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영세 중소기업이 납품대금 결제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해 피해에 대한 금융지원, 보험금 지급 등도 차질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결식아동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임금 체불 방지 등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서 추진해 달라. 일용노동자, 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 등 연휴 기간에도 일하는 노동자와 연휴가 길어서 매출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안전관리 등 민생안정 대책도 꼼꼼히 추진해 달라. 올해 가뭄과 폭염 등 채소류 작황이 좋지 않고 AI·살충제 계란파동 등으로 생활물가 불안이 특히 심각한 만큼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긴 연휴 기간 중 교통, 식품위생, 재난대비, 응급의료 등 모든 안전 분야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한가위 맛있게 차려낸 문화행사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된다. 경북 울진의 불영사,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내원사도 입장료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과 경남도립미술관은 무료로, 충북의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과 주요 국립박물관(대구, 광주, 춘천, 청주, 부여, 공주, 전주, 나주, 경주, 진주, 김해, 제주)에서는 민속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서도 무료입장 또는 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고 알뜰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CGV의 추석 특별 패키지와 임시공휴일 주요 영화관(CGV, 메가박스)의 평일요금 적용, 서울랜드, 경주랜드 자유이용권 할인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지리적인 문제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웠던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맞춤형 순회공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으로 더 신나는 한가위
국민 10명 중 3명은 연휴 기간에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8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성인 501명을 상대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가정한 10월  황금연휴 여행·추석 명절 계획을 설문한 결과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2.2%였다고 밝혔다. 국내로 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은 24.1%로,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8.1%)보다 우세했다. ‘여행계획 없이 추석 명절 정도만 쉴 생각’이라는 응답은 43.4%였고, ‘여행도 추석 명절도 쉬기 어렵다’는 응답은 14.9%로 각각 조사됐다. 연휴 기간 가족과의 국내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7개 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와 하남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전은 자녀와 함께 더욱 흥미롭게 고향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대전 은행동의 한가위 대축제, 울산 학성공원 한가위 큰잔치와 대곡박물관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 수원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특별공연과 양구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 경주 신라달빛기행, 포항 추석맞이 체험행사, 안동 하회마을 민속프로그램, 창원 한가위 행사마당 등을 추천한다.

32개 국립공원 야영장은 시설이용료를 할인하고, 42개 국립 자연휴양림은 무료로 개방한다. 전국 70여 개의 농어촌체험마을이 음식·숙박·체험·특산물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체험마을을 더욱 저렴하게 골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 쇼핑 + 관광지’ 입장 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전용 교통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며, 짐 배송 서비스를 반값에 제공해 여행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국은 지금 축제로 들썩들썩
연휴 기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 29일~10월 8일), 백일홍축제(9월 23일~10월 8일),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10월 6~8일), 강릉 커피축제(10월 6~9일), 정선 아리랑제(10월 6~9일)를 포함한 40여개의 축제가 마련돼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이번 추석에는 대표 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거듭난 진주 남강유등축제(10. 1.~10. 15.)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시민에게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서울거리예술축제를 추천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9월 15일~10월 15)는 매년 국제 공연예술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창구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극과 무용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비우 푸카레트의 ‘줄리어스 시저’를 필두로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의 ‘위대한 조련사’, 아크람 칸의 ‘언틸 더 라이언즈’, 1인 즉흥극 ‘하얀 토끼 빨간토끼’에 등 총 17개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거리예술축제(10월 5~8일)의 출발은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다. 2013년 거리예술 특화 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해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 일상의 공간이 공연장으로 변한다. 관객과 배우의 경계가 무너지고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와 사람, 예술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음악과 소리를 결합한 거리예술, 한·영 상호 교류의 해 기념 ‘영국 포커스’와 다양한 현대 무용을 접할 수 있는 ‘스페인 포커스’ 등이 주요 공연이다.

차례 지내고 뭐하지? 가족과 공연나들이 가세
뮤지컬 <서편제>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4일 우리의 전통 악기 북과 소리를 관객들이 직접 배워보는 ‘북&소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명절을 맞아 공연의 한 장면을 관객들이 직접 배워보고 배우 및 창작진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 ‘북&소리 체험’은 극중 ‘송화’와 ‘동호’가 함께 북을 치고 노래하는 ‘사랑가’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서편제> 북 트레이너 전계열 고수와 정소리 배우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7일 한 차례 진행한 ‘북&소리 체험’에 참여한 관객들과 로비를 메운 관객들은 <서편제>만의 이색적인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낸 바 있다. 뮤지컬 <서편제> ‘북&소리 체험’은 사전 신청한 관객들 중 5명을 추첨해 진행되며, 이벤트에 응모를 원하는 관객은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쇼뮤지컬의 판타지를 선사하고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추석을 맞이해 이색적인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 공연에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스페셜위크' 할인을 제공 중이다. VIP석/R석 5만원 할인, S/A석 3만원 할인이 제공되며, 할인 공연 기간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 회차까지 포함된다.

스페셜 위크 할인은 9월 26일까지다. 또한,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관객참여형 ‘백스테이지’ 이벤트 시리즈의 대미로 손꼽히는 ‘뮤지컬 클래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입 소문을 타고 앵콜 요청이 쇄도해 추석 연휴 기간 배우 에녹이 함께하는 ‘뮤지컬 클래스’가 스페셜 추가 오픈한다. ‘뮤지컬 클래스’는 10월 8일 오후 2시 공연 종료 후 백스테이지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객 성원에 힘입어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인 10월 9일 공연을 추가 오픈한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는 10월 7~9일 각 배우별 마지막 공연 종료 후, 주연배우들이 출연하여 감사의 무대 인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LG아트센터에서 초연을 올린 뮤지컬 <시라노>는 ‘보름달 맞이 추석 연휴 할인’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 가족 단위로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해 ‘삐리빠라 패키지’와 ‘삐리빠라뽕 패키지’를 마련해 2인 혹은 3인 예매 시 전에 없었던 파격적인 할인율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추석 할인과 더불어 10월 8일 폐막을 앞두고 그 동안의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아듀 록산’ 할인과 류정한, 홍광호, 김동완 시라노의 마지막 공연에 한해 ‘Get the Last 시라노’ 할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NM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