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위치한 라미미술관이 화제다. 라미미술관을 설립한 작가 라미(윤순이)는 붉은 열정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림 소재와 형식, 표현기법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 라미미술관 작가 라미

라미미술관은 현대식 3층 건물에 그간 국내외 20회 개인전과 480여회 단체전을 통해 전시됐던 소장품 3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식이 있었던 지난 3월6일에는 원로 서도작가 고암 김영두, 황토작가 삼경 박병준, 석산 김영철, 회원 김일기, 한국화가 차대영, 성화작가 이요한 등의 초대작가 작품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국의 ‘조지아 오키프’라 불리다
지난 3월6일 있었던 라미미술관 개관식에는 정운찬 前국무총리, 한국물가협회회장이며 (사)세계평화실천운동본부 김철운 대표총재, 한국재난구호 이근석 총재, 소설가 황인경, (사)한예총 한국가수협회 방일우 사무총장, 단국대학교 이종덕 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미술협회 차대영 前이사장, 인애가의료복지재단 김덕호 이사장, ‘아, 독도’ (주)영화한마당 김단우 감독, (사)국제특공무술 박노원 연합회장, 충주중원경교회 권태구 목사, 영주동산교회 김창진 목사, 김수진 목사(찬송가 577장 작사자), (주)호연당 황윤태 회장, (주)해광 이재학 대표,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회장 여운미 등을 비롯하여 김태곤, 설운도, 전원주 씨 등 중견 연예인이 보낸 수많은 화환과 난으로 장식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만의 (전)환경부 장관, 신일산 (주)나노카보나 회장, 윤명근 충주호유람선(주) 대표를 비롯하여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인전 20회 등 국내외 480여 전시회를 가진 작가 라미는 시인, 음악인, 영화배우, CF 모델, 패션모델, 펜싱/볼링 국가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상, 대한민국 학생 미술대전 3년 연속 최우수상수상, 대한민국 신상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하며 화가로서 입지를 구축한바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라미는 자연풍경을 대상으로 삼는데 꽃과 새와 갈대, 누드 등을 아주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그리며 때로는 난해한 추상기법으로 현대적이면서 시대를 초월한 기법이 나오기도 하며 천지창조주의 만물들을 모두 그린다.

특히 말과 벌, 새들의 눈은 살아 움직인다. 어려서부터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음에도 부친의 반대로 미대에 진학을 못했던 작가 라미. 그는 “아버지께서 그림과 화구를 가마솥 아궁이에 넣고 태우면 어린 나이에도 제 몸이 타는 것 같았다”며 “어머니께서 뒤로 돈을 주셔서 화구를 사서 그림을 그리면 아버지께서 태우는 일이 반복되었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화가의 길을 인정받기까지 쉽지 않은 길이었음에도 작가 라미는 결코 그림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천부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상, 대한민국 신상미술대전 대상 등 많은 상을 휩쓸며 오늘날 중견여류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연세대 사회교육원 현대미술과를 다닐 때에 전시회를 열었던 그는 김흥수 화백의 극찬을 받고 교수들의 격려에 힘입어 더욱 미술에 정진한 결과 오늘날 한국의 ‘조지아 오키프’라 불리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21회 개인전인 브라질 월드컵 초대전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한국의 대표 작가
현재 (사)세계평화실천운동본부 공동총재, (사)국제특공무술협회 부총재, 국민생활체육 전국특공무술협회 부회장, 성공사관학교 석좌교수, 한국미협 장학분과위원, 대한민국 한가족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한국 구상회화위상전 운영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천지창조주의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내는 장대한 그림을 그리는 라미 화백은 신앙생활을 통한 작품활동을 생활화하며 성령의 감동과 느낌을 캔버스에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열과 사랑, 그리고 색감이 자연스럽게 표출된다. 라미미술관을 설립한 배경에 대해 묻자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사업가이며 불교신자였던 신일산 회장을 전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관의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미술관 뿐만 아니라 힐링123센터, 식당, 자연치유병원, 숯으로 만든 찜질방 등이 있다. 다재다능한 만능 탤런트로서 시인(영남일보 신춘문예 2번 당선), 영화배우, CF모델(골든윙상,은공상,기자단상 등 3개 부문을 휩쓸어 당시 화제가 되기도 함), 음악인, 패션모델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서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작가 라미. 그는 “앞으로 성령을 통한 문화치유사역으로 그림을 보며 대중의 심신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면서 “보다 많은 작품을 통해 하나님 선교사업과 자선사업에 대한 꿈을 이룰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