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대기 오염의 주범인 디젤자동차의 배기가스는 심각한 수준이다. 디젤엔진 배기가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수백 가지 유해물질의 복합체인 디젤차 미세먼지는 각종 폐질환 및 폐암을 일으킨다.

▲ 주간주행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는 자동차의 온실가스 및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관한 법률이 등장하고 강화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매연저감장치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대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진E&T(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떠한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 눈이 따가운 악취 냄새 감소
최근 서진 E&T(주)는 머플러 원래 기능에 출력향상 기술을 개발, 에너지 저감과 배기가스 저감의 효과를 동시에 얻어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키는 ‘터빈가변소음기’를 선보여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외국 기술이 아닌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해 아주자동차대학의 주행시험 분석을 마친 상태다. 서진 E&T(주) 대표는 “터빈가변소음기는 배기가스 유로를 형성하는 타공된 다중의 원통체와 유입된 배기가스로 구동되는 터빈으로 구성된 머플러 구조를 가지며 소음기 원래의 기능과 배출가스, 후처리 효과가 있는 소음기”라며 “소음기로는 최초로 서진E&T(주)에서 개발 제작한 가변소음기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출력을 향상시켜 최저 3%에너지 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매연 및 배기소음 저감에 성능이 탁월하다. 또 자연재생방식으로 월등한 내구성을 보장하고, 주행속도 및 부하상태에 따라 터빈이 작동하므로 오르막길은 물론 고속주행, 저속주행, 화물 중량에 관계없이 어떠한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터빈가변소음기는 터빈 회전 작용을 이용한 자연재생 방식의 가변소음기로 DPF, 매연저감장치와 구조가 다른 일반 머플러다. 특히 터빈가변소음기는 소음기 내 설치된 터빈이 배기가스 배기촉진 작용으로 차량의 주행속도에 따라 회전하면서 소음기 내 배기저항을 감소시키고 배기가스의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 배출시키는 기술이 적용되어 저속 고 토크 요구 시 토크향상을 위해 소음기 내 터빈의 연속 격벽 작용으로 배압을 형성하여 저속 시 밸브 오버랩에 의한 충진 효율 감소를 방지하여 토크 증진 효과를 얻게 되며 차량의 주행속도가 증가됨에 따라 배기부 말단의 유체역학적 형상으로 배기 촉진작용을 증진시켜 배기저항을 감소시켜 출력이 향상된다.

▲ 매연 검뎅이 배출 시험장면

또한 배기관을 통해 유입된 배기가스가 터빈 장착구역 내 터빈에 의해 매연입자가 미립화되고 배기가스에 교반효과를 주어 매연산화 반응을 일으키도록 도모해 매연을 저감시키는 기술, 터빈의 교반작용 및 다중원통체의 보온효과에 의해 산화반응 조건이 성립하여 재연소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외에도 배기가스에 의해 터빈이 회전함에 따라 소음기 내 격벽이 가변되는 효과를 주어 압력파의 반사각을 연속적으로 변화시켜 주고, 배기소음의 팽창체적을 확장시켜 3단 타공휄터 영역에서 배기소음을 저감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출력의 힘, 연비절약, 매연·배기소음 감소
기존의 소음기는 카본(기름찌꺼기)이 소음기 내에 증가하면서 소음기 내 압축이 상승하고 엔진의 과열을 촉발시키며 출력을 저하시키고 연료소비증가, 매연발생, 배기소음이 증가된다. 서진 E&T(주)가 개발한 터빈가변소음기는 기존 소음기의 부작용을 보완해 출력향상을 통한 연비절감은 물론 매연저감, 배기소음 감소, 악취 냄새에도 탁월한 제품이다. DPF, 매연저감장치는 출고된 지 7년 이상의 차에만 정부가 지원하여 장착하지만 터빈가변소음기는 출고년도와 관계없이 장착할 수 있다.

▲ 최근 서진 E&T(주)는 머플러 원래 기능에 출력향상 기술을 개발, 에너지 저감과 배기가스 저감의 효과를 동시에 얻어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키는 ‘터빈가변소음기’를 선보여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서진 E&T(주) 대표는 “DPF, 매연저감장치는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개인이 장착하기에는 가격면에서 부담이 크지만 터빈가변소음기는 정부 지원이 없어도 가격 부담이 없다”면서 “연비절감을 생각한다면 부담 없는 가변소음기로, 현재 소음기를 제거한 그 자리에 부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소음기 최초 디젤차량으로 실도로 주행 실시간 모니터 시스템을 개발, 혁신적 기술 개발을 일궈낸 서진 E&T(주)는 현재 터빈가변소음기를 전국지사와 대리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서진 E&T(주) 대표는 “가변소음기를 장착한 차량은 주행시 엑셀을 덜 밟아도 주행속도는 비슷하고 그만큼 출력이 향상되어 연료 소모가 절감됨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며 “오르막은 물론, 고속주행, 저속주행, 화물중량에 관계없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운전자들에게 편안한 운전감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