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청 주차부스/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오는 10월 10일부터 주차요금 현금납부 불편 해소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10일부터 시청 부설주차장 주차요금을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차관제 시스템 프로그램 연동불가 및 무료 주차장 개방 등의 사유로 현금 납부만 가능했다. 

시청 방문 시 현금을 준비해야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 평소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주차관제 시스템 개선 및 카드 연동 결제시스템을 구비해 국내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현대에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주차공간 관리를 통해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업무시간 이후 및 공휴일에 시민을 위해 주차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