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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복지는 부모교육으로부터 나온다”
2014년 04월 17일 (목) 10:40:19 신선영 전문기자 ssy@newsmaker.or.kr

복지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지금, 출산과 보육, 교육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이제 가정 내 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부모의 가정양육을 지원하여 국민의 권리를 충족시키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환경이 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국가가 되는 길이라고 교육전문가들은 말한다.

신선영 기자@

   
▲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의 임영주 대표
아이들 교육에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특히 아이들 교육은 부모와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모방하면서 시작되기 때문에 성장주기와 성별에 따른 전문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의견차이를 조정하고 해결하는 부모교육이 가장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의 시작이자 기본이다.

부모의 역할에 있어 ‘언어 사용’이 중요

최근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의 임영주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임영주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는 ▲다양한 사회문제 및 가정문제 연구 ▲말을 통해 화목한 가정 만들기,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연구 ▲부모교육 관련 서적 및 출판물 개발 ▲부모교육 강의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다. 임 대표는 부모의 역할에 있어 ‘언어’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한다.

   
▲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는 아이의 좋은 언어습관이 건강한 사회성을 기른다는 주제로 “아이에게 평생의 정신적 유산이 될 가장 중요한 코드가 언어”라고 설명한다.

임 대표의 저서인 <내 아이의 사회생활>,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등에서도 핵심화두는 다름 아닌 언어다. 특히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는 아이의 좋은 언어습관이 건강한 사회성을 기른다는 주제로 “언어를 바르게 구사 하도록 가르쳐줘야 하는 게 부모교육강연의 핵심 포인트”라고 소개한다. 임 대표는 “일찍이 부모의 언행이 아이 성장에게 미치는 정도가 크기 때문에 부모의 모든 말과 태도부터 점검해야 한다”며 “아이에게 평생의 정신적 유산이 될 가장 중요한 코드가 언어”라고 설명한다.

배려심 없는 말, 양보하지 않고, 비난하고 밀쳐내는 말로는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할 수도 없고 행복한 삶을 살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임 대표의 특강 중 <우리아이 언어로 디자인하라>도 이러한 맥락에서 시작된 것이다. 임 대표는 “아이의 평생을 디자인 해줄 수 있는 게 언어이기 때문에 부모의 말과 태도에 따라 자녀의 삶 전체가 좌우되고 디자인 된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30, 40대 캥거루족도 알고 보면 부모의 언어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걱정하지 마. 내가(부모)가 알아서 해줄게’라는 과잉보호의 말이 자립심을 저하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세상을 바로 돌아가게 하는 힘은 ‘부모 교육’

유아교육기관 교사교육 및 자문위원 활동, 부모교육 특강과 교사연수·워크숍 진행, 아동문학가 등 유아교육 관련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던 임 대표는 5년 전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의 전신인 아이에듀케어센터를 운영하며 부모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세상을 바로 돌아가게 하는 힘, 그 해법이 부모교육”이라고 강조하는 임대표
한국문인협회 회원(아동문학가), 국제펜클럽 회원(시인)을 비롯해 신구대학교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임 대표는 “세상을 바로 돌아가게 하는 힘, 그 해법이 부모교육”이라며 “부모교육 강연을 했을 때 주변에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이게 진짜 내가 했어야 할 일이라는 것을 피드백 받았다”고 부모교육에 열정을 쏟게 된 배경을 밝혔다.

임 대표는 “진정한 복지는 부모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 부모교육이 국가적 지원에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우리나라 화두가 출산과 양육이다. 앞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더 커진다 해도 내 자녀의 양육은 부모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고 결국 부모의 몫이기 때문에 그 관심을 부모에게 돌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모교육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우선 직장에서는 <부모교육>강연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직원 복지 차원에서 특강을 마련해 근무 중에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외부에 좋은 부모교육 강연이 있다고 해도 퇴근 후에 들으러 간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는 교양과목으로 예비부모 교육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들이 다 부모가 되고, 조부모가 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그 어떤 일보다 우선 관심이 되어야 하고, 우선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국가적 관심인 출산과 양육지원을 ‘부모교육’으로 풀어가야 한다. 이것이 가족 간의 관계회복은 물론, 궁극에는 양육에 대한 자신감 상승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가정 내 아동학대 및 아이들의 학원폭력을 예방하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 될 것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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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114.XXX.XXX.23)
2014-05-31 23:29:43
1
진정한 복지는 어른교육에서 나온다! 명대사인것같아요!
역시 한국! 우리나라의 클라스가 다르다고할까요!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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