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가위 선물로 어떤 품목이 좋을까?하고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선물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선호도 1위가 당연 현금이겠지만 어쩌면 은근히 현금보다도 더 기대하는 건 "건강식품"이라 사료됩니다.

그 많고 많은 건강식품 선물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바로 고려인삼인 "산삼선물셋트"일 거고요.

그래서 지금부터 이 산삼셋트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약간의 노하우를 공개하여 제대로 된 산삼셋트 선물 구별법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산양삼셋트와 산삼셋트로 구분지어 설명해 드리면 산양삼셋트의 산양삼은 산양산삼과는 그 명칭이 확실하게 다릅니다.

산양삼은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관리감독을 받는 명칭이고 산양산삼은 산림청과는 무관한 일반적인 명칭이라는 겁니다.

이에 절대로 두 명칭에 혼란이 없기를 바라며 산양삼은 정식으로 명칭화 된 년수가 8년이 되었기에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산양삼은 8년산이며 그 감정가격 역시 한 뿌리당 2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산양삼법 이전에 심어진 삼들은 장뇌삼으로 명명해야 하나 삼척시 고유 명칭이기에 사용함에 제한이 있어 모양이 이쁜 건 산삼으로 속여 팔고 몸통 큰 건 한서심마니산삼이론에 처음으로 명명한 야생삼으로 판매한다는 거지요.

이도저도 아니면 산양산삼으로 팔고요.

그럼 산삼셋트의 산삼은 어떤 삼일까요?

산에서 캐면 다 산삼이니 뇌두만 조금 길면 다 산삼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모양만 조금 이쁘면 심지어 뇌두만 조금 길면 다 산삼일까요?

대략 추정 자칭 심마니 포함 200만명의 심마니들이 1년 동안 채심한 그 많은 삼 중에 산삼 소리를 들을만한 삼이 400뿌리 정도인데 요즈음은 산삼이 너무 많다고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고려인삼 중 자연삼인 산삼이 희소하기에 뇌두빨 좋은 외국산삼이 국산 산삼으로 둔갑하기도 하지요.

이제부터 게시되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어느 순간 스스로 판단이 되실 겁니다.

이왕 받으실 선물이라면 정성과 신뢰가 듬뿍 담긴 선물로 받으시고 만약 조금이라도 찜찜하다면 사진을 보내주세요.

가장 확실하고 솔직하게 감정해 드리겠습니다.

제 자랑같지만 한서심마니산삼이론이 산림청의 산양삼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고 세월호 유병언 회장 가방 안에서 나온 산삼을 감정한 심마니이고 아리랑티브 심마니타큐를 촬영한 골수 전통심마니이거든요.

모쪼록 풍성한 추석 한가위가 되시길 바라오며 정성과 믿음이 가득한 선물을 주고 받았으면 합니다.

［한서심마니산삼협회  대표  혜사  홍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