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는 법률문제와 관련하여 법원과 검찰청에 제출하는 각종 서류의 작성, 등기 및 공탁사무의 신청대리, 법원 공경매 입찰 및 경매 대리 등 저렴한 비용으로 법률적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법률전문가다.

정재원 기자@

▲ 유석주 법무사

법무사는 소송대리권은 없지만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소장, 등기) 등의 업무를 주업무로 하는 법률가로써 현재 엄연히 법조4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력·연령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개인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고 고소득을 보장받는 동시에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영위할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자이다.

‘부동산등기법’ 이론 및 실무지침서 출간‘,외국인, 재외국민, 상속등기’ 전문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물질문명의 발달은 큰 폭으로 복잡화, 다변화 및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 국민들에게 전혀 생소하고 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으로 법률관련 업무가 대폭적으로 증가하다 보니 이를 대행해주는 법무사의 역할이 커지는 추세다. 법무사가 담당하는 역할은 매우 광범위하지만 이 중에서 특히 ‘부동산등기’ 분야에서는 유석주 법무사의 행보가 화제다. 유석주 법무사는 “부동산등기업무는 국민의 중요한 재산권 중의 하나인 부동산에 관한 권리변동을 등기부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시함으로써 거래의 안전과 원활을 도모하는 중요한 업무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면서, 법무사업무 중에서 특히 부동산등기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부동산등기법 이론 및 실무지침서를 19년째 매 해 펴내고 있어 부동산등기 분야에 최고 전문가 중의 1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석주 법무사는 외국인, 재외국민, 상속등기 관련 업무 중에서 까다로운 사건을 많이 처리한 것으로 소문나 있다. 상속등기 특히 외국인이나 재외국민과 관련된 상속등기신청사건의 처리과정에서 각국의 제도와 첨부서면이 통상의 경우와는 달라 실무전문가나 등기공무원 들도 적지 않게 애를 먹고 있는데, 유석주 법무사는 19년 간의 저술 및 강의활동을 통하여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이용하여 등기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쉽게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유석주 법무사는 “외국인, 재외국민 상속등기는 각국의 상속제도나 법률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다년간의 경험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모든 사건 처리를 유석주 법무사가 직접 처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처리한 사건 만 해도 미국에 이민 간 지 50년이 되었고 그 동안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가 된 분의 가족과 관련된 ‘상속등기’ 사건, 한국남편이 사망 후 중국 오지 산골로 그냥 귀국해버린 중국교포로부터 ‘상속포기협의서’를 어렵게 받아 등기한 사건, 일본에 거주하다가 돌아가신 분의 상속재산에 대하여 일본에 있는 상속인과 수 시간에 걸친 카톡 대화를 거쳐 마친 ‘상속등기’ 사건 등을 어렵게 마친 것을 보람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유석주 법무사는 “저는 여하튼 대한민국 땅에 없는 사람들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라며 소탈하게 웃으며 말한다. 
 
부동산 등기 강의 관련 국내 최고 권위자
실무법의 모든 분야에서 그러하지만 유석주법무사가 ‘부동산등기’분야에서 이렇게 탁월한 업적을 발휘하게 된 것은 그 동안의 20년 정도에 걸친 풍부한 강의경험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등기법에서 실무와 연결된 강의의 중요성은 더욱 더 절실하게 느껴지므로 유석주법무사는 매번 강의를 할 때마다 자기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수강생들에게 남겨서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하여 피드백을 받아 강의에 반영한다고 한다. 따라서 그의 강의는 실무로부터 동떨어진 강의가 아니라 실무와 직결된 살아있는 강의라고 정평이 자자하다. 현재 유석주 법무사는 법무사시험 중 부동산등기법에 대해 100% 대비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1996년 법무사시험에 합격한 이래 서초동에서 직접 개인 법무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유석주 법무사는 자산신탁, 상장사협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은행, 서울특별시청 및 각 구청에서 부동산등기법 강사를 역임했다. 법무부 법무연수원 부동산등기법 강사,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등기법 강사로도 틈틈이 강의를 하면서  한국등기법학회 연구이사, 서울법학원 부동산등기법 전임교수로 활동 중인 유 법무사는 “개인의 자산 중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증하는 등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가 커짐에 따라 부동산등기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다”면서 “부동산등기 특히 외국인이나 재외국민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법무사는 향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석주 법무사는 “간혹 부동산등기 분야의 중요성이나 난이도를 간과하고 셀프등기를 무모하게 시도하다가 법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알게 모르게 피해를 보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며 “소중한 자산보호를 위해 관련 부동산등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