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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을 통해 평생직업의 길로 이끄는 와이즈로드
2014년 04월 02일 (수) 11:48:36 뉴스메이커 webmaster@newsmaker.or.kr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에 노인인구 비중이 7%를 웃돌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2018년에는 고령사회(14.3%)에, 2026년에는 초고령화사회(20.8%)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성인 학습자들이 받은 기존의 교육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성인들의 지속적인 능력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ICT분야 평생교육의 선구자
그 어느 때보다 ICT분야, 특히 SW분야의 평생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이때,  평생을 IT분야에서 일하면서 공부하고, 가르치고 있는 와이즈로드 백선희 대표를 만났다. 백 대표는 20대 초반인 1974년 12월부터 IT교육을 6개월간 받고, 체신부 전자계산소로 발령을 받아서 IT분야에서 30년 가까이 근무를 하였으며, KT에서 명예퇴직을 하기 전 1년은 KT 멀티교육센터장을 역임하면서, 퇴직 이후에도 IT 교육업무를 평생직업으로 삼고 있다.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그는 이화여고를 졸업할 당시, 바로 대학에 갈 수가 없었고, 지인의 소개로 입주가정교사를 하게 되었다. 이듬 해에 공무원시험을 치러서 합격을 하였고, 첫근무를 시작하면서 “앞으로 30년간 열심히 일을 하고 나서, 50세가 되면 은퇴(?)를 해서 무료학교를 설립한다”는 꿈을 세웠다. 체신부 우정 업무에 대해서 익숙해 질 무렵, 못다한 배움에의 길을 찾던 중에 EDPS란 컴퓨터 용어가 운명처럼 다가왔다. 그래서 광운대학 부설 전자계산소에서 3개월의 컴퓨터교육을 받던 중에 체신부 전자계산소에서 근무할 제1기 EDPS교육생에 선발되어 KIST 부설 전자계산소에서 국비로 3개월의 교육을 다시 받았다. 이후  직장에서 IT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주경야독으로 1982년에 경기공업개방대학 전자계산학과(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응시를 하여 제1기 입학생이 되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1989년 2월에서야 무려 7년만에 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 4학년때에 취득한 정보처리기사 1급 자격증은 생애 최초의 전문 자격증인데, 이 자격증이 직장에서 2년후에 과장으로 승진을 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1991년에 마침 직장인 마포에서 가까운 이대 교육대학원에서 컴퓨터교육을 공부하게 되었고, 직장업무와 가정생활을 병행하느라, 4년만에 졸업을 하게 되었다. 석사 학위와 함께 받은 중등정교사 2급 자격증은 이후 그의 꿈을 이루려는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1996년도에는 KT 대전연수원에서 석사학위 소지자에게 주어지는 사내교수양성과정을 거쳐서 사내교수 자격증을 받았고, 이후 회사내 SW분야 교수로도 활동을 하게 되었다. 1997년 10월에 때마침, 한국전산원(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제1기 감리인양성과정“에 경쟁을 통해 홍일점으로 선발되어, 다음 해에 정보시스템감리인이 되었다. 1999년 봄부터 불어닥친 Y2K에 대한 우려 때문에. Y2K선임심사원 교육도 최초로 시행되었는데. 그때도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심사원 교육을 받고, 회사내 심사업무를 하였다. 1999년과 2000년에는 회사권유로 정보통신 특급기술자와 특급감리원 자격증을 받았다. 사내 전문가로서 역량개발 전담반이나 사내 PM업무 표준운영절차(PM-SOP)를 만들었고, 이때의 공로를 인정받아서 KAISI 테크노경영대학원 사내최고컨설턴트(AIC) 과정에 추천되어 2002년 말에 수료를 하였고, 아울러 PMP 시험에도 자연스럽게 합격이 되었다. ICIS 2차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에, 그해 10월에 28년간 몸담았던 IT본부(현 KTds)를 떠나게 되었다. 대학원 전공을 인정받아서 일산지사에서 운영하는 멀티교육센터장으로 임명되어 성인고객들을 위한 인터넷교육센터를 총괄하게 되었다. 사내직원을 위해서는 정보처리기사 1급자격증을 교육하면서, 지사내 경영평가나 식스시그마 업무까지 맡게 되었다. 업무차 그린벨트 교육도 받았고, 회사내 경영평가 점수를 위해 CISA 자격증도 취득했다. 어쩌면 회사 내의 모든 업무를 30년간 골고루 담당할 수 있도록 해서 그의 역량을 키워주신 하늘의 뜻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IT 인생스토리이다.

ICT관련 기업 발전에 공헌하는 기술교육의 선도, 와이즈로드
2004년 9월에는 PM&A연구소를 설립하였고, 2005년 10월10일, 드디어 3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IT전문 교육업체인 와이즈로드를 설립하였다. 드디어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으로 전환하는 시기가 왔던 것이다. 처음에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PMP와 감리사교육을 먼저 시작하였고, 2006년 4월, 교육센터를 개원한 이후에 2번이나 확장 이전을 하였다. 그러면서 CISA(CISM), CISSP, 정보통신기술사, 개인정보관리사, 산업보안관리사, 정보관리기술사, 정보보안기사 등의 교육을 시작하면서 늦은 나이지만, 그도 응시를 해서 CPPG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이어서 산업보안관리사와  정보관리기술사와 새롭게 국가자격증으로 승격된 정보보안기사 과정을 개설하였다. 과정 모두가 재직자직무능력향상지원금 제도로 인해, 그가 오래 꿈꾸어오던 무료스쿨로 운영되는 셈이다. 단 한명의 수강생이라도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재취업) 혹은 창업을 해서 당당히 자립하는 것이 와이즈로드와 백선희 대표의 사명과 보람인 것이다. 백선희 대표는 “KT에서의 30년과 퇴직 후의 10년을 되돌아볼 때. 그래도 회사에 다닐 때에 자의타의로 취득한 자격증이 퇴직이후의 제2인생의 큰 도움이 되었어요. 수석감리원 자격증이 있기에 그래도 감리업무가 많은 하반기에는 국가기관이나 공사 등에 나가서 감리업무를 해서 보람을 느끼고 있고요.” 라고 말한다.
때마침, 이백여권쯤되는 교재를 가득 쌓아놓고, 목록을 정비하고 있던 백대표는 “그동안 와이즈로드에서 개발한 교재와 문제집이 이처럼 많은지 저도 놀랐어요.” 하면서 웃는다. 실제 본인이 대부분의 자격증을 취득하여서 그 내용을 알고 있기에, 강사들이 작성한 내용과 혹은 직접 작성하는 교재의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 이미 교육대학원 시절에 오늘날의 이러닝시스템인 CAI(CBT)를 전공했고, 각종 학습전략에 대한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실제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반복학습을 하게 하는 등, 좀더 실질적인 교육의 품질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이 국내 최고합격율을 당당히 거론할 수 있는 밑받침이 된 것이다. 그는 평소에 자격증이 왜 필요하냐고 실력만 있으면 되지 하던 분들이 결국에는 퇴직 후에 변변한 직업을 찾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오늘도 열심히 한사람이라도 더 지식에서 지혜의 길로 안내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IT업무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40년을 개발과 연구에 전념하느라, 아직도 대부분의 시간을 야근과 밤샘을 일삼고 있는 것 같다. 평생 한길을 걸어온다는 게 쉽지 않은 현실에서 맡은바 일에 대한 정체성과 책임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는 최근 3D 업무라고 기피하는 젊은이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사례이다. 평생교육과 평생직업의 선도자로서 안내자로서의 맡은 사명을 다하는 와이즈로드의 백대표를 보면서 “지식에서 지혜로 가는 길”을 마음 속에 그려본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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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주)와이즈로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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