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최병균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고등학생 장학생 및 보호자 등 130여명 참석/최창윤 기자(사진=전북도)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도내 고등학생 240명에게 1억원 지급

성적우수(80명), 생활보장(60명), 장애인 고등학생(100명) 분야별 선발 장학금 지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북도와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병균)은 8일 전북도청에서 도내 고등학생 24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급하는 희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최병균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고등학생 장학생 및 보호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 장학생은 장차 우리 지역과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우수인재로서 학교에서 모범적이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해주면 재단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최병균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꿈과 지적 호기심을 가슴에 품고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하였고, 송하진 도지사는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장학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밝게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해마다 도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현재까지 도내 고등학생 1,503명에게 639,100천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전라북도 지역인재로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북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도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