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너지개발(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영진이 세계 최대의 간척사업인 새만금사업 창설 멤버, 신공항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초창기 멤버로 참여, 2005년부터 국내 대형 지열냉난방시스템 및 해외 지열발전 사업참여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참여한 글로벌에너지개발은 국내외에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장옥 글로벌에너지개발 대표

글로벌에너지개발은 2012년 창립 이래  국내외 Biomass 열병합발전사업 & 집단에너지 사업, RPF & WCF 스팀공급사업 등 탄소저감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사업 등의 Project developing, P.M, Procurement, Feasibility study, Basic planning, Operating 등의 역무를 수행하여 오고 있다.

충청남도에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립 추진
친환경적 고부가가치의 에너지사업개발 및 운영 전문 기업인 글로벌에너지개발은 창업 이후  정부지원사업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20MW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수행, 중국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사업 협약서 체결 및 진행, 러시아 년간 100만톤 규모의 우드펠렛 공급 MOA 체결, 국내 9개처의 우드펠렛을 포함한 순수 바이오매스 펠렛 전소 발전프로젝트 진행을 하고 있다. 우드펠렛(순수 바이오매스 펠렛 포함)의 연료적 특성은 매우 친환경적이며, 온실가스 감축측면 및 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연료 중 하나다. 특히 우드펠렛을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는 국가는 전세계에 불과 10개국 이하로 매우 한정된 나라에서만 사용하며, 우드펠렛의 원료가 되는 목재는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조달 가능하고, 또한 우드펠렛의 특성상 압축되어 밀도가 높고 수분이 적어 운반비가 많이 소요되는 연료의 원가 측면에서 Wood Chip이나,Wood saw dust 등에 비하여 유리하고, 열량이 많아 경제적이며, 가동 시 자동화에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의 매출측면에서 REC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는 국내의 기술적, 환경적, 제도적 특성상 가중치가 1.5로 인정됨에 따라 수익성에서 유리하다. 장옥 글로벌에너지개발 대표는 “우드펠렛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분석한 결과 다른 신재생에너지발전소 설비들에 비하여 단연코 우수하다”면서 “IRR이 최저 13%이상으로, 2013년 REC, SMP를 적용 시는 약 30%대로 수익률이 매우 높다. 이는 여타의 발전 사업에서는 얻기 힘든 수익률이다”고 부연했다. 이 외에도 우드펠렛은 연료적 특성상 도심지에도 설치가 가능한 친환경적 시스템으로 발전 후 남는 폐열을 활용하여 발전소 주변의 집단주거지에 냉난방을 공급 하거나, 공장들에 스팀을 공급할 수 있어 에너지의 사용 효율성을 매우 높일 수 있는데, 이로 인한 에너지 이용효율은 대략 40~80%다. 장옥 대표는 “유럽은 이미 2008년경부터 시행되고 있는 온실가스의무 감축 및 화석연료 고갈 대비차원에서 각종의 바이오매스발전소 또는 태양광 &풍력발전시스템으로 분산형 전원발전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면서 “유럽에서는 신재생에너지원 중 바이오매스발전시스템이 미래에 가장 많이 보급되는 시스템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글로벌에너지개발은 충청남도에 설비용량은 9.9MW, 연간 발전량은 약 7만 8,408MW규모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약 340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2년간에 걸쳐 공사를 진행한다. 장 대표는 “이 사업을 진행시 발전소는 전기와, REC 스팀을 판매하게 됨으로써 수익률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총사업비 340억원가량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한국남동발전과 KDB캐피탈, IBK투자증권, 한국정책금융공사, 신한은행, 코람코자산운영, 골든브리지, 롯데건설, 한신공영, SKC라이팅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특히 남동발전의 경우 20년간 공급인증서(REC) 전량 구매와 필요시 우드펠릿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지분 19%를 출자할 계획이다. 
 
탁월한 기술 바탕으로 해외 각국과 계약 체결
글로벌에너지개발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외에도 국내에 5개의 동일 유형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KOTRA의 소개로 만난, 러시아 바이오에너지 기업과 우드펠렛 개발 및 공급 MOA를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의 바이오에너지기업 또한 KOTRA의 소개로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2015년 전후로 블라디보스톡항에서 FOB조건으로 100€(EUR)/ton 연간 100만ton 공급조건의 우드펠렛 MOA를 체결하였으며, 글로벌에너지개발이 진행 중인 논산 바이오열병합 발전소 사업과, 글로벌에너지개발의 다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겠다는 MOA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옥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논산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발전사업 허가증이 10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11월 4일 정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로 발전사업 허가증을 발급받았다”면서 “이는 국내 1호 목질계 전소발전소로 국내 발전산업분야에 획을 긋는 계기가 되었다고 사료된다”고 전했다. 이제 명실공히 순수 목질계 전소 발전 및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산업의 선두주자는 물론 해외에 이 분야의 발전 산업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을 시작한 장옥 대표는 “글로벌에너지개발은 지속적으로 국내외로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및 지구 환경 보존에 가장 앞장서서 인류의 항구적인 안녕과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그동안 태양광 및 풍력발전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을 이제는 바이오매스 발전사업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특히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는 정책자금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 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이 양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