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지역 예술인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제28회 김해예술제」가 “가야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 부터 9월 9일까지(공연), 9월 26일 부터 10월 1일까지(전시)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28회를 맞는 김해예술제는 김해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전통 행사로서 (사)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최/주관하며 김해시가 후원하는 예총 산하 8개 지부(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9월 7일 국악협회의 개막공연 “비류”를 시작으로 9월 8일 음악협회의 “아름다운 김해로 열린음악회”, 연극협회 “안녕 엄마”, 9월 9일 연예예술인 총연합회 “김해가요제”가 공연된다. 문인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윤슬미술관 1,2,3전시실에서 전시행사를 가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9월 9일에 문화의 전당 애두름 마당에서 “제5회 전국수로청소년페스티벌’이, 9월 10일에는 김해문화원에서 ”제3회 전국국악경진대회“가 펼쳐진다. 

모든 공연과 전시 관람은 무료이므로 김해 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작품을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김해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