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 유아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선조들도 유아교육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 강선미 송파하바놀이학교어학원장

현대로 오면서 탈무드를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교육법이나 피아제를 비롯한 터만, 에릭슨, 부름 등 학자들의 연구 결과로 체계·전문적 유아교육의 방법론적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이에 최근 송파하바놀이학교어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놀이를 통한 전인적 통합교육을 목표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철저한 교사 관리 시스템으로 명문 유아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강선미 송파하바놀이학교어학원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유아교육은 일생동안 가장 왕성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는 3년간을 대상으로 인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마련해 주는 기초교육이다. 기초가 튼튼해야 집을 잘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인생의 기초를 잘 다져주어 건강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유아교육이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강선미 원장은 22년 경력의 유아교육 전문가로, 10개가 넘는 유아교육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 유치원 교사로 시작해 현재 하바놀이학교어학원을 운영하며 직접 지도하는 수업을 통해 강 원장은 자신이 가진 지식을 검증하고 가장 이상적인 유아교육 교수법을 찾는 유아교육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하바놀이학교어학원은 독일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되, 한국정서에 맞춰 아이의 인성교육도 동반하고자 리더십과 성품교육, 차별화된 인지발달교육과 영어교육, 건강한 신체발달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선한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독일 유아교육 전문브랜드 하바는 천연 목재로 만들어진 자연 친화적 원목 교구를 이용해 아이들 스스로 만지고, 끼우고, 쌓고, 나누며 자연스럽게 도형, 색깔 ,작고 큼, 길고 짧음 등의 물리적 구분을 할 수 있게 한다. 다양한 주제를 가진 게임을 통해 정해진 규칙을 지키고 다른 사람과 협동하는 사회성을 배우게 된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도입되는 라트쥬니어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있는 자기표현능력 향상을 목표로 의사소통의 요소인 언어적 요소, 비언어적 요소를 균형 잡히게 발달 할 수 있도록 Academic&Artistic 프로그램을 추가 구성했다. 강선미 원장은 “영어연극놀이를 통해 풍부한 창의력을, 대사연습을 통해 말하기 자신감을, 무대연습을 통해 대담한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이 외에도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북쇼와 라트어린이극장 영어뮤지컬 정기 공연을 관람하는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복교육연구소의 교육이사로 활동 중인 강 원장은 부모교육도 직접 함으로써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교사교육을 통해 교수모델을 제시하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교수와 연구원 등 유아교육전문가로 구성된 행복교육연구소는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연구모임, 연구지, 저서, 논문, 교사교육, 학부모교육 프로그램개발, 심리검사 및 상담을 하고 있는 유아교육 연구단체다.

▲ 송파하바놀이학교어학원은 독일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한국정서에 맞춰 리더십과 성품교육, 차별화된 인지발달교육과 영어교육, 건강한 신체발달 교육을 통해 선한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유아교육을 선도하고 전문화 한다
강선미 하바놀이학교어학원장은 “유아기는 신체, 언어, 인지, 정서능력이 발달하고 사회성과 자아정체감, 기본생활습관이 갖추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때의 유아들은 흥미에 따라 움직이는데 놀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즐거운 배움을 경험하게 해 자발적 학습욕구를 갖게 한다. 전인적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자극으로 끝나는 놀이가 아니라 각 연령에 맞는 발달과업을 이루어낼 수 있는 체계화된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유아교육의 원동력인 흥미는 연령과 시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놀이의 방법과 내용도 시기에 적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 원장은 “특히 3,4세 유아들은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유아들이 흥미 있어 하는 주제 중심으로 실물교육과 하바인지 교구 등을 통해 지식을 놀이로 경험하고, 행복하게 얻은 경험지식은 창조적 미술, 음악적 표현으로 표출시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5,6,7세의 유아들에게는 좀 더 세밀한 내용과 실질적인 기능들도 과목별 전문가 교사들과의 수업 경험으로 차후 연계될 교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수준 높은 프로그램 선별과 철저한 운영 시스템으로 학부모들의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강선미 원장은 “22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확인한 유아기의 놀라운 잠재력과 적기 교육이 주는 가능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앞으로 전문 교육가로서의 더 큰 책임감을 한 단계 앞서 유아교육을 선도하고 전문화 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