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IT, 외식, 커피숍, PC방, 제조유통 등의 분야에서 청년, 명퇴자 등의 무모한 창업으로 90% 이상이 파산을 했으며 청년실업자는 이미 150만 명을 넘어서 눈높이를 낮추지 않으면서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취업난으로 인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을 위해 눈높이를 낮추어야 한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 박은혜 대표는 차별화된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면서 수강생 전원 취업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얼마나 될까?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직업의 종류는 총 11,655개(한국직업사전, 2012년)로, 처음 조사를 시작했던 약 40년 전에 비해 3.5배정도 늘어난 셈(1969년 3,260개)이다. 그만큼 직업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꿈의 ‘직업’에 대한 고민보다는 현실의 ‘취업’을 선택하는 이들이 더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향후, 미래의 각광 받는 직업은 에너지와 기후환경에 관련된 분야와 자연 건강산업으로 나타났다.

건강의 개념으로 변화하는 목욕문화
높아진 국민소득과 생활수준으로 잘 먹고 잘살자는 먹거리 웰빙문화에서 자연치유와 자연건강을 추구하는 피부목욕관리는 이제는 하나의 전문 산업군으로 자리 잡아,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관광을 올 정도로 유명해지면서 한국의 목욕관리사 업종이 건강마사지와 함께 신 개념 건강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취업난으로 실업이 증가하면서 과거에 비교적 기피직종으로 여겨졌던 목욕관리사가 고소득직종으로 인기를 끌면서 영등포 피부목욕관리사협회(박은혜 대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관리 및 목욕관리, 경락, 스포츠마사지, 마케팅 방법 등을 지도하며 100%취업을 보장하는 영등포피부목욕관리사협회의 박은혜 대표는 “직장에서의 일이란 그야말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느껴지는 일들이 대부분이기에 누구나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보람 있는 일만 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목욕관리사가 비록 남들이 생각할 때는 하찮은 직업일지라도 스스로는 천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반복되는 일상 업무 속에서도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적인 미래를 추구하고 능력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피력했다.

웰빙문화에 힘입어 목욕관리사 인기
최근 목욕관리사가 고소득 직업으로 알려지면서 학력과 나이를 초월하고 남녀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영등포 피부목욕관리사협회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목욕관리사 전문 학원으로써 단순한 목욕관리사의 양성교육이 아니라 경락, 지압, 발마사지, 차별화된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면서 수강생 전원 취업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며 다양한 건강상식과 테크닉,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박은혜 대표는 “예전의 목욕관리사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대부분 어깨너머로 배워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자신도 부끄러워 명함 내놓기가 어려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높아진 생활수준과 자연건강과 자연치유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수요에 발맞추어 노화방지, 피로회복, 경락 등의 체계적인 실습을 병행하면서 목욕관리사가 전문 직업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부목욕관리사 각광받는 직업으로 성장

▲ 경락, 지압, 발마사지 등 테크닉 교육이외에도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박은혜 대표

자본주의 시장에서 부익부빈익빈의 관계에 명문대 출신도 예외는 없다. 비록 세상 사람들이 하찮게 본다 할지라도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소득이 높은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결국 그 또한 성공 아니겠는가? 얼마 전 중국의 베이징에서 욕실종사원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데 5천명이나 몰려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의 극심한 취업난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를 인식하고, 그만큼 과거에 답습되어 오던 직업의 '귀천'과 '상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하며 이를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영등포피부목욕관리사협회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 모씨(45세)는 “목욕탕이나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 피부목욕관리사가 하는 일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힘들거나 배우기가 어렵지 않았다” 고 한다. 내가 정말 힘들었던 것은 단지 “내가 과거에 해왔던 사업을 실패한 후, 수 년 동안 나 자신이 과거에 얽매여 헤어나지 못하고, 또 무능한 나를 보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더 힘들고 괴로웠다. 지금은 예전 보다 오히려 수입도 좋고 가정 형편도 안정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새로운 직업전환에 용기와 진심 있어야
목욕관리사는 통계청의 한국표준직업분류와 산업안전관리공단 분류표준직업군에 표기된 공식명칭이다. 영등포피부목욕관리사협회의 박은혜 원장은 “피부미용관리사, 경락마사지전문가, 목욕관리사 등의 다양한 수기요법은 고객과 아주 가까이 이루어지는 케어업무로 고객은 관리사의 테크닉과 정성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수기요법은 자동화, 기계화 등이 절대 따라 올수 없는 기술로서 병원의 물리치료실에서도 수기요법을 배우러 찾아오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렇듯 수기요법의 우수성과 자연건강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피부목욕관리사가 각광받는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기술도 중요하고 정성과 사랑으로, 부모형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기를 다루듯 진심어린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모두 전달 될 수 있는 참된 인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