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 경제가 노동력에 의존하는 '‘손발경제’와 기술개발 및 지식에 치중하는 ‘두뇌경제’로 성장해 왔다면, 21세기 이후에는 ‘감성경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과거보다 훨씬 풍요롭고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행복지수는 그만큼 성장하지 않았다.

▲ 박정환 (주)대현시스템 대표

우리나라 대다수 기업들은 개인의 창의성이 조직 차원에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곧 창조적인 리더십 부재에 따른 것으로 넓게는 조직 전체의 혁신이 제약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카드가맹점 개설 통해 정부재정 수입에 일조
앞으로의 경영은 물질적인 만족도와 정신적인 만족도를 어떻게 적절히 조절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오늘날의 시대는 단순한 경영인이 아닌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창조경영을 일구는 것이 창조경영인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을 이끄는 창조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박 대표는 최근 기획재정부장관상(신용카드조회기 부문)과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대상 수상식에서 국회산업통산자원위원장(창조경영인 유통 부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20여 년간 신용카드조회업계에 종사해온 박 대표는 카드 가맹점 개설을 통해 정부재정수입에 일조하였고, 최근에는 웰빙 건강 복지 관련 쇼핑몰 사업을 통해 유통사업재정이 열악하지만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발굴, 유통하여 창조경영에 앞장서왔다. 박정환 대표는 “대현시스템은 지난 1996년 널리 알려진 신용카드 조회기 이지체크 한국정보통신(주) 대리점을 개설하여 정부정책에 앞장서 신용과 믿음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개설과 전 카드사 업무대행을 진행했다”면서 “신용카드 가맹점 개설과 아울러 인프라 구축, 고객창출을 통한 무한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열정과 노력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 신용카드 도입 시작 이후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신용사회로 가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그러나 신용카드 부정사용으로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사용자 확산을 위해 무엇보다도 신용카드조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 신용카드조회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박 대표는 졸업과 동시에 1992년부터 신용카드가맹점 개설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당시 업주들은 신용카드 가맹점 개설을 하게 되면 세금 100% 노출 때문에 가맹점 개설을 꺼려했던 시기였던 것이다. 열악하고 불모지나 다름없던 시장에서 카드가맹점 개설을 위해 업주를 끊임없이 설득·권유하고 가맹점 개설의 중요성을 어필하면서 20여 년간 가맹점 유치를 꾸준히 해왔다. 박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카드가맹점 개설 의무화를 통해 정부 재정확보에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 “사업주들은 지금 세금신고 100%, 세금신고 투명성, 세금성실신고를 통해 대한민국은 복지국가로 가는 지름길에 있다”고 강조했다.

▲ 박 대표는 최근 기획재정부장관상과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대상 수상식에서 국회산업통산자원위원장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수한 중소기업제품 발굴하여 판매 유통시켜
3년 전부터 재정이 열악하지만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유통시킴으로써 창조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박 대표는 “해가 거듭될수록 가맹점 인프라 구축과 신규고객 유입 등 매출 성장을 하여 지난 2008년 법인 전환과 함께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했다”며 “미를 추구하고 피부의 생명을 연구하는 경북대학교 골프다요미 총판사업부, 2012년 이태리 트랜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웰니스 족을 겨냥한 명품 헬스케어 음이온 쥬얼리 TOSCANA, 2013년 대한물리치료사 협회도 인정한 3D입체 인체공학적 베개 가누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건강을 생각하고 아름다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근에는 기업 루바스 바이오의 국내유통도 시작했다. 루바스 바이오는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업으로, 새로운 바이오 기술과 한방발효과학으로 풍요로운 삶의 창조에 힘쓰고 있다. 과학이 접근할 수 없는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을 제품 속에서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적 사고로 연구에 몰두해온 루바스 바이오의 제품은 루바스 치약, 아토-케이 비누, ATO-K9 등의 제품으로 구강질환과 민감성 피부질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기술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제품 중 하나인 기능성 치약 루바스는 한방성분과 천연성분을 발효과학기술과 접목시켜 구강내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박 대표는 “차후 재정수입이 증가하고 이윤이 창출되면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함과 아울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