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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탈리아 커피 전문가 양성의 요람
2017년 08월 05일 (토) 17:02:24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커피류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지난해 377잔(아메리카노 커피 10g 기준)으로 2012년 288잔에 비해 5년 만에 31%나 증가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지난해 기준 커피 판매 시장 규모는 6조 4041억 원으로 2014년 4조 9022억 원에 비해 30.6% 성장했다. 특히 전체 시장에서 커피전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62.5%(4조원)으로 지난 2014년 2조 6000억원 대비 53.8% 성장하며 커피 판매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교육과정과 동일한 프로그램 운영
▲ 이승환 원장
충청북도 지역의 제1호 커피아카데미인 청주커피교육학원은 충청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탈리아 커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100년이 넘는 커피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는 에스프레소, 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이름의 고향인 이탈리아는 온 국민이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라다. 청주커피교육학원은 ‘커피의 본고장’이라 일컬어지는 이탈리아의 정통 커피교육인 이태리 바리스타 스쿨(IBS) 교육과 원두감별, 로스팅, 추출, 테이스팅, 바리스타 등의 커피 전문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IBS는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주의 브레시아에 본부를 두고 일본, 대만, 한국 등에 지부와 아카데미의 운영을 통해 이탈리아 바리스타의 스킬과 이탈리아 정통 메뉴를 가르치고 보급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커피교육기관이다. 이에 INEI(국립 이탈리아 에스프레소협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세계대회인 ESPRESSO ITALIANO CHAMPIONSHIP에서도 IBS의 테크니컬 규정에 의해 대회가 운영되고있다.

이승환 청주커피교육학원장은 “이탈리아에서는 커피에 대한 맛의 표준이 감각분석법에 의해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면서 “IBS는 이 부분을 토대로 교육을 실시하며, 청주커피교육학원에서도 IBS와 동일한 커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주커피교육학원에서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커피 칵테일 등을 제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음료의 향미를 정확하게 평가해 냄으로써 최상의 커피음료를 손님에게 서비스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이탈리아 정통 바리스타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승환 원장은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면서 “청주커피교육학원에서는 진정한 이탈리아 스탠다드 방식으로 음료를 제조하는 법과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얻어내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커피 창업에 필요한 커피 메뉴들과 모든 커피의 원료인 에스프레소 맛과 향을 기본으로 고객서비스 교육과 매장구성 방법에 관한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가르치는 것 역시 이곳의 강점이다. 창업 관련 사전조사부터 수익 창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의 교육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육생들의 창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국내 커피문화의 저변확대에 총력 기울여
이탈리아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 한국이사(전), 한국커피산업학회 이사,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부문 심사장, INEI(이탈리아 국립에스프레소협회) 주관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온십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발전’ 홍보위원장을 역임한 이승환 원장은 충청도 지역 커피교육의 선구자다. 현재까지 5500여 명이 넘는 전문 바리스타와 1만2천여명의 커피교육생들을 배출해낸 이 원장은 “저 역시 처음엔 단순히 커피를 좋아해서 이 일을 접하게 됐다”며 “점점 배우다보니 남들보다 먼저 배운 것을 토대로 후배를 양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커피교육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후 단순히 자격증 획득이 목적이 아닌,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둔 청주커피교육학원을 운영하며 커피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시작점이 되어주고 있는 이승환 원장. ‘대한민국 인물대상’ 커피교육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원장은 국내 커피 문화의 저변 확대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근 서울벤처 대학원대학교에서 커피 산업 관련 석사를 거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자폐증 환자와 미혼모 돕기, 충북지역 장애 중·고등학생들의 커피 교육, 연말 불우이웃 돕기 자선카페 운영 등 재능기부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커피 문화의 저변 확대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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