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이나 개인이나 모두가 사랑을 나누는 행위다. 기업에게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적 책무이자 개개인에게 있어서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이다.

▲ 대동산업기계 윤석태 대표

주변의 내 이웃을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 자체가 봉사다. 최근 우리사회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윤석태 대동산업기계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윤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기술 도입으로 해외 자본 유출 억제
지난 1984년 설립된 대동산업기계는 금속가공, 공작기계를 제작, 도소매업을 주 사업분야로 하고 있는 업체다. 1984년 그동안 많은 고생을 겪었던 직장으로부터 독립하여 영등포에 작은 가게를 오픈해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문을 닫는 가게로 소문이 나면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회사 설립 이후 30여 년 동안 남다른 열정과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고용안정에도 기여해온 윤석태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는 베트남에도 100만불 규모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신용제일주의로 열심히 노력하여 모태기업으로 성장했다. 대동산업기계는 특히 국내 유수 메이커와 해외 산업기계의 무차별적인 수입 등에 맞서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해외 자본 유출 등을 억제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아울러 재활용 장비의 해외 수출 길도 열어 국가 기간망 사업에 일조하고 있다. 직원들을 채용시에는 지방 상경자들과 노숙자들을 우선 채용하여 숙식제공과 함께 자활의 기회를 주어 많은 직원들이 지금은 독립하여 사회에 기여하도록 이끌어왔다. 한편 윤 대표는 남서울청년회의소에서는 JC활동을 열심히 하여 청년으로서 기개와 긍지를 함양하여 후일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봉사정신과 협동정신을 알게 되었고 더불어 바르게살기운동연합회에도 가입하여 수많은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등 역동적인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도 관심을 가져 스포츠센터에도 관여하면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 체위향상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지역 내 상공회의소에 가입하여 상고인들과의 유대와 친목도모를 해왔으며 동 행사에 적극적 참여와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윤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영등포지회에 가입하여 회원들의 봄철 워크숍을 고향 상주에 유치하여 상주에서 열리는 곶감축제에도 참석해 서로가 상생하는 소상공인들이 되도록 친목을 도모하였고, 자비로 곶감을 한박스씩 참가인원 전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속리산 워크숍에도 후원하여 원활한 운영에 도움을 주었고 소상공인에 대한 일이라면 아무 조건 없는 무한의 봉사정신으로 임하며 현재에도 부회장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상주시에서 열렸던 세계승마대회에서 홍보대사위원으로 임명되어 전국에 산재한 승마동호회와 소상공인들에게 호소하여 많은 참석을 유도했으며, 마장 마술시범 등을 식순에 넣어 참석자의 호평을 얻고, 상주시 경천대에 있는 본인 소유 휴게시설을 갖추어 놓고 가능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염가로 이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사회 각 부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 대표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한국관광클럽공로패, 서울시 모범납세자상,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상 등 여러 단체에서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관광호텔 운영해 관광업계에 혁신의 바람 일으키다

▲ 윤석태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는 베트남에도 100만불 규모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윤석태 대표의 최종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다. 그러나 평소 배움의 열기가 남달랐던 그는 기회만 있으면 배우려고 노력했다. 또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돕는데 관심과 열정을 쏟으며,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 많이 주고자 모교인 상주 화달초등학교에 1천만원 상당의 시청각 영상시설을 기증한 바 있다. 남다른 경로효친사상으로 봉사를 실천해왔던 그는 지난 1986년에는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독거노인에 대한 지극한 봉사활동으로 상주 사벌 화달동리 노인회로부터 효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 3월엔 일찍이 생모를 여의고 맞은 새어머님께도 생전 병으로 위중할 때에 여러 병원을 매일같이 출근하다시피 하여 병원관계자나 다른 입원환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모친상을 당하였을 때에도 모든 비용과 절차를 책임져 문상객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효자소리를 들었다. 윤석태 대표는 서울에 본사를 둔 강원도 동해에 동해관광호텔을 운영할 당시 관광업계에도 많은 개혁과 혁신을 일으켰으며 동해시 전체 관광명소에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홍보물을 돌리는 등 동해시를 알리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업체로 정평이 나 있었다. 윤석태 대표는 “말할 수 없는 노력의 연속 덕분에 오늘날까지 왔다”면서 “나는 오늘 이 순간에 멈추지 않고 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에 매달려 살아가고, 모든 사람들의 편리한 문화생활을 위해 관광사업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