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고 정서와 체질, 등 우리민족의 토양과 문화에 맞게 발달해온 민중의술은 5천년 역사를 일관하며 임상결과를 가진 과학적이고 인체에 적합한 방식으로 진화해 왔다. 이제는 이러한 민중의술의 결과물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지와 호응을 얻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jjw@

▲ (주)건강지킴이 박순봉회장

최근들어 더욱 민간의술의  자연치유법과 대체의학 분야에서 ‘체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됨에 따라 체온을 올리기 위한 각종 온열요법 관련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암의 주요요인을 체온의 저하로 보는 견해도 나오고 있는 추세다.

오천년 관통한 선조들의 지혜 응용한 온열요법
일반적으로 체온이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이 70% 증가하며, 반대로 1도 낮아질 때마다 면역력은 30%씩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은 피부 표면온도가 아닌 내장 쪽 몸 속 온도로, 흔히 몸에 열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속이 차가운 경우가 많다. 한의학이나 동양의학에서 저체온증은 만병의 원인이라 하여 체온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매우 강조해왔고, 쑥뜸이나 한약 등도 체온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두는 처방이 많다. 체온 저하는 암 등 각종 난치성 질환을 일으키는 근본원인을 제공하며 일상적이고 만성적인 질환 역시 체온의 저하로부터 비롯된다는 연구가 많다. 오늘날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각종 신종 난치병 질환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사람들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더 이상 기존 의학체계에만 소중한 생명을 맡기기에는 한계에 도달하였다. 박순봉 (주)건강지키미 회장은 “특히 현대 의학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점과 그로 인한 약물의 과도한 투약에 따른 부작용을 경험했던 현대인들은 보다 자연적이고 근원적인 치유수단을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때에 가장 절실히 필요로 했고 실제 삶에서 발전되어온 우리 선조들 지혜의 결정체 민중의술이 그 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러 이론 중에서도 특히 내장기관이 원활히 움직이면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박순봉 회장은 허리 통증을 줄이고 오장육부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는 ‘원적외선 열’을 통해 통증이 완화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는 것이 사람들의 삶 속에서 경험적으로 체험되고 있음을 알게 됐고, 원적외선 열을 방출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선조들의 지혜를 응용해 ‘게르마늄 할미손’ 온열찜질기와 ‘한방온열찜질팩’을 개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어깨와 눈을 비롯한 각종 부위별 온열 제품 6종을 보유하고 있는 박 회장은 “자연 그대로의 황토와 몸에 좋은 한방약재만을 사용한 온열방식으로 그 옛날 할머니의 정성어린 손길을 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5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자연에 순응하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건강지키미의 주력 제품은 ‘옛날 구들장’과 ‘게르마늄 할미손’으로, 반원 형태의 기왓장 모양을 차용하여 인간의 오장육부를 뜨끈히 감싸는 효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않은 청도의 비옥한 황토만을 사용하여 뛰어난 원적외선 방출과 항균, 해독작용으로 건강을 지킴은 물론 사용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로서는 주목할 만한 일이다.

‘옛날구들장’과 ‘게르마늄 할미손’ 외에도 건강지키미가 선보인 ‘한방온열찜질팩’은 당귀, 천궁, 숙지황 등 직접 먹을 수 있는 한방재료로만 구성되어 찜질과 동시에 진한 약재의 기운을 환부가 함께 호흡함으로서 통증을 보다 빠르고 시원하게 완화시켜준다.

병 치료하며 깨달은 이치를 제품 개발에 적용
현재 온 국민을 살릴 건강 온열기기 보급에 힘껏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순봉 회장. 박 회장이 ‘온열요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2002년부터다. 당시 대장암 3~4기 사이에 암수술을 받았던 그는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박 회장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스스로 병을 치료하며 깨달은 이치를 제품 개발에 적용했다. 그는 “10년 전 대장암을 선고받아 온갖 치료를 다했지만 호전되지 않아 수지침을 비롯, 민간요법, 민중의술로 완치를 이끌어 냈다”며 “5년 전에는 농약살포기가 전복되면서 하반신마비가 와서 휠체어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스스로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을 거듭한 끝에 개발한 것이 게르마늄 찜질기다. 하반신마비 역시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 내 건강의료의 큰 축인 산동의료원 및 산동요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의 경영인이기도 하다. 한편 지역 내 명망을 인정받은 3선 시의원을 지낸 박순봉 회장은 현장을 누비며 지역 주민과 항상 함께하는 믿음직스럽고 당찬 정치인으로서의 역할 수행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세계 주요국에 온열제품의 수출을 준비 중이며 사업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 회장은 “산동의료재단에서 무료로 참된 의료, 인간다운 치료를 해주며 사랑을 베푸는 것이 진정한 꿈”이라며 온열 효과를 전 세계인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