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집약체를 판매하는 분야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이와 같이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 질수록 이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창조와 발전이 이어진다.

▲ 실리콘밸리(株)는 윤경섭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90여명의 사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다

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산업에 창조적인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새로운 일자리와 부를 창출해낸다. 그리고 이때의 기술이란 에디슨의 전구처럼 거창한 것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아이디어와 기술 하나하나가 우리 산업에 새로운 혈관을 이루고 근육과 살을 덧붙여 건강함을 유지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
실리콘밸리(株)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리콘밸리(株)는 윤경섭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90여명의 사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모바일 기기용 부품 분야 중 전자파 노이즈 제거를 위한 전자파 흡수체 부품소재를 집중적으로 공략, 임직원이 합심하여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해 국내외 무선시장에 매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각종 전자기기의 고성능, 박막화와 회로의 집적화로 인해 기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주파수대의 전자파 노이즈 대체소재인 전자파 흡수체 사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무접점충전기(WPC), RFID시스템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전자파 방해요인으로 인해 통신거리가 제한받는 등의 장애발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실리콘밸리(株)의 생산제품은 Thermal Conductive Silicone Pad, Silicone Tape, Silicone Sheet for ACF Bonding, Thermal Conductive Silicone Potting Gel등 이며, 그동안 중장기 개발과제로 철저히 준비하여 Electromagnetic Wave Absorber Sheet의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여 시스템사용주파수대역인 3Mhz~13.56Mhz에서 고투자율을 보유한 제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모바일기기 생산업체 및 기타 고객사에 공급 중이며 수출로는 미국에 제2협력업체로 공급하고 있으며 차후 물량공급요청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관련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특히 품질 면에서는 철저한 내부관리로 인해 주요 고객사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 High Transparency Silicone OCA

이는 곧 물량증대의 결과로 도출되어 지난해 제2 양산라인의 증설과 더불어 “700,000sqm/월” CAPA를 갖추게 되었다. 윤 대표는 근무환경이 열악하면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제품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 근로자들과 각각의 심도 있는 대화로 직원들의 고민해소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로 이끌어 낸 결과 60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윤 대표는 “지난 2013년 매출실적은 오직 한 우물을 파는 기술력이 뒷받침되었으며, 이는 매년 연구개발비의 비중을 매출대비 년 간 28%를 투자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

▲ Thermal Conductive Silicone Pad

윤 대표는 ‘한번 잡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개발에 몰두하는 열정을 가지고 이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매사에 직원들에게 느낄 수 있도록 몸소 실천해 왔다. 이러한 윤 대표의 신념과 열정은 직원들에게로 이어졌다.
그 결과 윤 대표의 장기 경영 비전 중 하나였던 2013년 600억 매출 목표를 이루었고, 2014년 800억, 2015년 1,500억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윤 대표는 “매출증가에 따른 생산량을 뒷받침하기 위함과 고 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인근에 또 다른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신규 아이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생산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실리콘밸리(株)는 김천 공단지역에서도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로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기업은 사회적인 문제에 책임성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한다는 윤 대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 개개인이 사회적 봉사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10년째 연간 2,000만원 규모로 직원들의 자녀 및 사회소외계층에 장학금 및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 고객의 만족이 곧 회사의 매출 증대에 직결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인재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이모든 열정이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도전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다”며 “사람 중심의 경영이 안정과 기술력 확보로 이어진다는 깊은 마인드로 꾸준히 개발을 촉구하여 직원채용 및 관리로 오늘도 밤을 낮 삼아 연구에 몰두하고 신제품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