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탁기금본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1일, KB국민은행 신탁기금본부 직원 30여 명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빛된 지역아동센터에서 도배 및 책걸상 교체, 페인트 공사 등을 통해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한 것.
이로써 벽면의 보온재, 벽지 훼손 등의 이유로 지난겨울을 유난히 춥게 보낸 아이들은 올 겨울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0여명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 KB 신탁기금본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좀 더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여러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전국의 영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