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은 성장·준비기, 경제활동기, 은퇴기라는 3단계로 구성된다. 급여생활자나 개인사업자의 대부분은 연금이나 저축 등 다양한 형태로 자산을 보유하면서 은퇴 이후 생활에 대비한다.

▲ 이택수 현대해상화재 하이플래너는 “젊을 때 구체적인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시드머니를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주치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기는 라이프 사이클 단계 중에서 가장 긴 기간이 되고 있다. 60세에 은퇴해 100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하면 은퇴 후 40년 이상을 살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면 근로 기간은 최대 30년(30세~60세)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은퇴기간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누구나 건강하고 여유 있는 은퇴생활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곳곳에 함정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재무설계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고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최근 이택수 현대해상화재 하이플래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끊임없이 고객과 인연을 쌓아가며 도전과 열정으로 고객 재무컨설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이택수 하이플래너는 개인의 니즈에 적합한 토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끈기와 노력을 바탕으로 특유의 ‘집중력’을 고객에게 모두 쏟아 붓는다. 영업을 위한 고객과의 만남도 절대 단순히 업무의 일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택수 하이플래너는 “고객과의 만남은 업무가 아니라 제가 조금 더 잘 알고 싶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대하고 있습니다”며 “고객이기 전에 한 명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고객이 저를 만나 하는 이야기들은 흘려들어도 괜찮은 잡담이 아닌,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입니다. 이런 활동을 단순히 ‘업무’라고 표현해도 괜찮은 걸까요?”라고 반문했다. 긍정적인 대고객 영업 마인드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진정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면서 밀착 금융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이택수 하이플래너. 그는 고객들이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대해상의 전문화된 금융 시스템을 바탕으로 저축, 투자, 보장, 은퇴 설계 등의 포트폴리오를 고객 맞춤형으로 디테일하게 구성해준다. 또 고객의 안전 자산의 비중을 확대하고 리스크 관리에도 철저히 임하는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적절히 대처하고 객관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택수 하이플래너는 고객과의 만남을 단순히 상품 안내를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는다. 때문에 고객과의 만남에서도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어떠한 상품이며, 어떻게 설계를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꺼내지 않는다. 그저 고객이 자신의 진심으로부터 나오는 이야기를 하도록 귀를 열어두는 것이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설계사가 아닌 삶의 동반자이자 친구로 다가가고자 하는 그의 노력 덕분에 그의 고객 중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재벌가의 자제와는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 이택수 하이플래너는 “사람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고객과의 만남에서는 오히려 재벌 2세라는 위치 때문에 고객이 불편한 점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대화를 했죠”라며 “역시 자신이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인연을 그리워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는 판단하기 어려운 법이죠”라고 덧붙였다. 

뜨거운 열정으로 신인 연도대상 챔피언 등극

▲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고객 재무컨설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이택수 하이플래너는 개인의 니즈에 적합한 토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 자신을 지금까지의 내가 아닌, 나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다른 사람처럼 만들어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변화에 대한 갈망인 것이지요. 그 중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일이 영업이었습니다.” 한 의류업체에서 디렉터로 근무했던 이택수 하이플래너. 하지만 그는 곧 그러한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는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맺을 수 있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업이 자신에게 또 다른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잘 나가던 의류 디렉터의 길을 포기하고 현대해상화재를 찾은 그는 자신이 꿈꾸던 미래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뜨거운 열정이 솟기 시작했다. “신인시절은 아주 행복했던 순간으로 추억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차서,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났죠”라고 당시를 회고했을 정도다. 그의 열정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보통의 보험영업이 지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그는 처음부터 개척영업으로 일을 익히며,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들에게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 그러한 노력은 곧 신인 연도대상 챔피언 등극으로 이어졌다. 이택수 하이플래너는 “저는 아직도 고객을 만나는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 계획에 맞춰 약속을 잡고 고객을 만나는 것도 좋아하지만 우연히 지나가다가 불쑥 들러서 예기치 않은 만남을 갖는 일도 무척 재미있어요”라며 “우리도 생각지 못했던 반가운 만남이 더욱 기쁠 때가 있죠. 특히 그런 만남은 설계사로서 고객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알고 지낸 친구 얼굴을 보러 왔다는 느낌이 들어 더욱 즐겁습니다”고 밝게 웃으며 말한다. 최근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활동도 펼치고 있는 그는 “젊을 때 구체적인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시드머니를 마련해야 합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금융주치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