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피로를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눈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TV, 스마트폰, PC 등과 함께하기에 가장 피로도가 높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60대에서 10% 이상이 눈의 피로와 두통 증상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20대에서 40대로 갈수록 비율이 급증했다. 이에 눈 건강이 악화돼 안과를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차별화된 의료기술로 시력 되찾아주다

▲ 이무일 대표 원장

서울 압구정동 한자리에 27년을 자리한 강남밝은안과는 안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시력교정술을 위한 수술이 다른 안과보다 까다롭기에 철저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이무일, 나경두 원장에게 직접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의학박사이자 안과전문의인 이무일 강남밝은안과 대표 원장은 “27년 전통의 강남밝은안과는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강남밝은안과를 통해 밝은 세상을 보게 된 환자만도 10만여 명을 훌쩍 넘는다. 안성기, 김지호, 이준기, 채림, 최화정, 이영자, 한정수, 권민 등의 연예인과 아나운서 구운영도 강남밝은안과를 거쳐 선명한 시력을 되찾았다. 현재 이곳에서는 라식, 라섹, 드림렌즈, 백내장, 특히 노안 수술, 사시 수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령층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에 따라 노안과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강남밝은안과에서는 시력교정수술 외에도 노안교정수술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최신의 백내장 수술기기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도입하여 노안과 백내장,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을 제공 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직업과 생활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환자에 맞게 선택하여 수술 후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있다.

▲ 나경두 원장

한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젊은층도 증가하면서 나경두 원장은 특수 콘택트렌즈연구소를 운영, 일반 콘택트렌즈, 기능성 콘택트렌즈, 특수 렌즈 등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나경두 원장은 “시력이나 눈 모양 등이 맞지 않아 콘택트렌즈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렌즈를 착용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라며 “사람마다 눈의 크기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눈에 맞는 렌즈를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한다. 시력, 모양, 크기를 포함한 검사를 진행 후 결과에 맞는 렌즈를 사용해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강남밝은안과에서도 시력, 모양, 크기를 포함한 검사 진행 후 검사결과에 맞는 맞춤렌즈로 처방한다. 또한, 기존 시력검사만으로 렌즈를 처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내원해 렌즈 사용 기간 동안 편안하게 시력교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 검사, 안심 케어 시스템, 사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경두 원장은 “안과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시력이 개선될 때 보람을 많이 느낀다”면서 “꼭 수술뿐만 아니라 렌즈 및 안경의 착용 등으로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넘어 전 세계에 의료봉사 펼치다
뛰어난 진료서비스로 그간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중국, 몽골 및 동남아시아권 외국환자들의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 분야의 수술사례가 많았던 강남밝은안과는 최근 ‘의료관광병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이무일 원장은 최신 장비 도입 등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는 중이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을 향한 봉사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열린의사회 창립멤버인 그는 인도 서남부 타밀라두에 있는 첸나이시에서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인도 의료봉사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4개의 사회봉사단체에 소속되어 협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열린의사회 명예회장과 통일부 산하의 사단법인 사담사(사랑담는사람들)의 (전)상임이사를 맡아 북한 이탈주민인 새터민들과 안산,마석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족들에게도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한편 수필가로서 2008년 에세이플러스 문단을 통해서 수필가로 등단 후 의사 수필가로 활동하면서 한국의사수필가협회 감사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총 4권의 저서 및 공저로 7권의 책을 발간했다. 특히 의료봉사를 펼치며 느낀 감동과 실생활의 애환들을 진솔하게 기록한 에세이는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현지에서 느낀 감회와 회고를 바탕으로 저술한 <남자가 간직한 사랑과 감동은 아무나 줄 수 없다>의 이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많은 병원과 의사들이 이윤추구에 열을 올리며 ‘의술’보다 ‘상술’을 펼치고 있는 오늘날, 가슴 따뜻한 ‘인술’로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강남밝은안과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