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인구 약 1000만 명에 이르면서 가장 큰 원인으로 탄수화물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 용의자는 탄수화물이였고, 밀가루로 만든 여러 음식, 그 중에서도 당도가 높은 빵이 당뇨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 또는 종범으로 취급되기 시작하였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당뇨환자의 경우 흔히 유통되는 빵을 먹으면 혈당이 굉장히 빨리 높게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당뇨 환자들에게는 빵을 금지한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있다. 빵이 당뇨병과 비만 등을 일으키는 나쁜 음식이라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이나 중동인들은 모두 당뇨병에 걸려 있어야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기능성 건강빵으로 폭발적 호응 얻어

▲ 문지윤 대표

많은 전문가들은 어떻게 먹는지에 따라 좋은 빵이 될 수도 있고 나쁜 빵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한국인이 주로 먹는 빵은 흰 밀가루 빵이 대부분이었으며 서양인은 전곡류로 만든 통밀빵, 호밀 빵 등을 주로 먹는다. 때문에 빵이 주식인 서양인들은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뇨병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문지윤식품연구소 올가문의 문지윤 대표는 백년초 식이섬유소빵과 비스킷으로 건강을 담은 ‘건강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100가지 질병에 효능이 있어 100년 동안 살게 해준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됐다는 백년초는 줄기가 손바닥처럼 넓적해 ‘손바닥 선인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기관지, 천식, 가래 등에 효과가 있고, 위염이나 장염, 신장염, 항궤양성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뿐만 아니라 당뇨 억제와 나쁜 콜레스테롤의 감소효과, 항암작용과 고혈압 개선 등 건강에 이로운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량의 칼슘이 함유돼 있어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미용과 노화예방에 효과가 있다.

문지윤 대표는 이러한 백년초의 효능에 주목하고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 개발에 성공했다. 문지윤식품연구소 올가문에서 선보인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은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 백년초 식이섬유소, 저염, 저지방으로 WHO가 추천하는 1일 식염 섭취량 5g과 식이섬유소 섭취량 27~40g을 고려해 특허 반죽법으로 제조한 무식품첨가물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문지윤 대표는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은 4계절을 담은 제품으로 슈퍼푸드 식재료인 견과류와 제철 야채와 과일로 만든 휠링물을 첨가하여 혈당안정성을 고려한 당뇨환자식, 체중관리와 변비완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맞춤형 기호식품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슈퍼푸드 식재료인 견과류와 야채, 과일로 만든 휠링물을 첨가하여 혈당안정성을 고려한 당뇨환자식, 체중관리와 변비완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맞춤형 기호식품으로 30대 이후 생활습관병 대상자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수요층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기농 제과제빵의 대중화 선도
문지윤식품연구소 올가문은 지난 25년간 문지윤 대표가 연구한 식품과 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실체화하고 문 대표가 제자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는 곳이다. 사업초기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면서 “자연을 담는 것이 건강이다”는 결론을 도출했고 개발되는 모든 제과제빵 제품들을 유기농재료로 제조하게 되었다. 유기가공식품인증 획득 이후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유기농의 “Organic"과 문대표의 이름 ”Moon"으로 한 유기가공식품 제과제빵 전문 PB블랜드인 올가문(ORGAMOON)으로 국내 상표등록 및 미국, 중국 등에 상표등록을 하였다.
 

최근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을 선보인 이곳은 손바닥 선인장 열매를 이용한 식품의 제조방법으로 국내 특허 등록 및 국제 특허를 출원했으며 손바닥 선인장 열매를 이용한 다이어트 식품의 제조방법으로 국내특허 등록 및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백김치를 이용한 백김치버거 및 그 제조방법으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지난 2014년에는 독일 국제아이디어·발명·전시회에 참가하여 각각 특별상과 동상을, 2014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것. 2015년에는 유기가공식품인중을 획득한 데 이어 2015년 미국 피츠버그 국제 발명 전시회에서 Health & Beauty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특히 2014~2015년 제 80~82회 동경 추계 Gift Show 전시회에 참가하여 일본현지 전시회 주최 측과 중국 바이어로부터 중국시장 진출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

2015년 국제 면세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서도 참신한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은 이 제품들은 2016년 제20회 북경 국제 유기농 식품산업 박람회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여 한국의 건강한 기호식품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세계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은 친건강 제과제빵 분야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중이다. 이에 지난 2014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식품문화 부문, 2015 대한민국 인물대상 건강기능식품부문, 2016 한국발명진흥회 제 51회 발명의 날 시민발명가 부문, 2016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건강기능식품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는 중이다. 이에 국가보훈처 주최 하에 6.25전쟁 정전 60주년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21개국의 UN참전용사에 대한 보은행사를 실시하는 자리에 유기농 백년초 식이섬유소 빵과 비스킷을 기부하여 UN 참전용사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올 하반기 7월 8일 오픈예정인 경주시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소비자 참여형 직거래활성화사업으로 진행되며 올가문(ORGAMOON)이 입점한다. 또한 올가문은 천북농협과 함께 지역 농가의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경주 및 경북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유기농 제과제빵 개발을 목표로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대표하는 관광 먹거리 개발을 계획 중이며 ‘유기농 제과제빵의 대중화’를 위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으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가 운영하는 eaT마트 내 유기농제과제빵을 입점하여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문지윤 대표는 “well-being의 진정한 취지인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인 well-being의 하나로 먹는 즐거움의 제공과 함께 건강을 담은 유기농 제과제빵을 보다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유기농식품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