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와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라 여가 시간을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활동인 레포츠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바다와 강·저수지 등에서 즐기는 수상레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수상레저의 인기는 매년 해양수산부와 자치단체가 실시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인원이 2013년 72만명에서 2014년 73만명, 2015년 77만명으로 늘어난 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레포츠 붐을 타고 수상레저 인구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나리라는 짐작은 어렵지 않다.

친환경 신소재로 제조하는 ‘투명보트 시리즈’

▲ 이준구 대표

국민소득 3만불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국내 해양레저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기술의 발달과 여가 소비의 증대로 휴양과 힐링을 위한 활동의 범위가 내륙에서 해양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수상레저 활동은 각광을 받지 못했으나 현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수상레저 활동 추세에 맞게 우리나라도 내·해수면을 막론하고 수상레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요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한남종합마린은 35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중, 수상레저산업과 소형보트 제조 및 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친환경 수상레저 가족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로 유희성 수상레저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이곳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제품 개발과 다량생산 전 과정의 투명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의 생산품인 창경보트와 기능성 레저 보트 생산에 머물지 않고 친환경 신소재로 제조하는 투명페달보트 시리즈와 반잠수정에 투명캐빈이 설치된 수중관광, 유희용 중형 수중관광유람선, 대형 창경유람선 등 고부가 해양레저 선박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수출성장 동력 확보에도 남다른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현재 이곳의 주력 생산품은 투명카누와 투명페달보트 등 투명보트 시리즈로, 세계 최초로 생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준구 한남종합마린 대표는 “다가오는 수중, 수상레저 중흥기에 대비해 강원도 동해시에 보트 제조 공장을 설립, 수중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보트 개발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 신소재로 제조하는 투명보트 시리즈’도 다량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남종합마린은 관련 특허도 획득해 세계상품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편, 레저용 기능성 소형보트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남종합마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후발 레저보트 제조업체의 추격에 대응하고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소형 선박수리로 사업을 시작한 한남종합마린은 지난 2008년부터 신조사업으로 전환,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사업다각화와 기술축적의 일환으로 동해시에 신축공장을 설립, 독자적 기술 개발 및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강력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이후 급변하는 해양레저시장 수요에 적극 부응하여 친환경 수중, 수중레저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민들에게 친수공간을 펼치고, 마을관광사업과 체험사업 등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오락용 유희성 보트 및 고효율 친환경 보트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10회 경기국제보트쇼에도 참가하여 투명카누 시리즈의 판매가격을 다양하게 세분화하여 저가의 투명카누부터 고가의 투명페달보트까지 디자인과 기능이 한층 개선된 다양하고 새로운 개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장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투명카누를 탑승할 수 있도록 시승 체험을 진행해 투명카누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은 시승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준구 대표는 “그간 한남종합마린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통한 녹색 농촌, 어촌, 산촌체험마을들이 관광마을로 변화하고 지역 소득사업에 일조하는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국의 펜션, 리조트, 유원지의 수입창출을 위해 묵묵히 달려왔다”면서 “오랜 기간 갈고 닦아온 품질과 기술력의 토대 위에 어떠한 도전과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수중, 수상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