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에서 사용하는 모든 음악을 아티스트만의 감성으로 자유로이 표현하는 것인 실용음악이 과거와 달리 보컬과 더불어 기타, 드럼 혹은 재즈피아노 등이 다채로운 발전을 이루어내며 이젠 어디서나 쉽게 음악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상황을 이뤄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착한실용음악학원은 음악을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는 사람에게는 항상 열려 있는 곳이다. 이곳의 교육은 보컬(랩,힙합), 기타, 드럼, 베이스기타, 우쿨렐레, 재즈피아노, 화성학, 작곡, 미디, 레코딩, 트럼본, 색소폰, 젬베, 카혼 등의 교육과목을 통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켜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예진 착한실용음악학원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맞춤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교육 제공

▲ 전예진 원장

디테일한 일대일의 레슨, 전문성 있는 보컬 트레이닝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강사진의 구축은 착한실용음악학원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수강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각각의 보컬 레슨실마다 녹음에 필요한 음향장비들을 구축해놓았다.

효과적인 방음을 위해 레슨 룸과 연습실 모두 방음 페어유리로 제작된 시스템 도어'가 장착되어 있고, 보컬레슨의 실질적 효과를 높여주는 ‘레코딩 수업’과 레슨실 및 연습실마다 컴퓨터, 콘덴서 마이크와 오디오 믹서,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의 녹음시스템을 완비했다. 또, 업라이트 피아노와 디지털 피아노, 레슨 정보와 MR, 악보 등의 자료를 신속히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각각의 레슨 룸과 연습실 모두 PC를 설치했다. 이 외에도 ‘슈어 베타58’ 마이크 등 수 만곡이 내장된 MR 반주, 흐르는 가사와 악보를 보며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707 반주기까지 준비하고 있어 오디션, 입시, 가요제 등 라이브 무대에서의 실전 훈련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주중에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토·일·공휴일의 레슨은 물론, 연습실까지도 무료로 제공해준다. 착한실용음악학원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착한실용음악학원의 현직 강사들은 대다수가 전예진 원장과 함께한 세월이 5년 이상~10년을 바라보고 있는 이들로, 수강생들을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지도하여 그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정으로 이끌어준다. 그 일환으로 착한실용음악학원에서는 우수한 방음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전체 과목을 철저하게 1:1의 레슨방식으로 1회 50분 이상의 넉넉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일대일 레슨의 내용 역시 획일적인 레슨이 아닌, 개개인의 특성과 목표, 레벨 테스팅에 따라 달리 진행하는 맞춤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착한실용음악학원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음악을 하려면 교육비가 많이 든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착한 ’수강료로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희망을 선사한다. 이처럼 ‘착한 운영’은 착한실용음악학원이 십수 년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 원장은 “착한실용음악학원에 수강생이 많은 이유는 대단한 것이 아닌, 아주 작고 쉬운 것들이다”며 “수강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조금 더 적게 받고, 조금 더 가르쳐주고, 조금 더 신경써주었을 뿐이다”고 미소 지었다.

실용음악학원 선택 시 유의해야 할 점
오늘날 실용음악 입시, 오디션, 취미 등 음악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전국 각지에 실용음악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대다수의 실용음악학원은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오직 수강생들을 모집하기 위한 방편을 모색하며, 교육기관이 아닌 상업적인 기관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가수를 꿈꾸는 이들은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전예진 착한실용음악학원장은 “자신들의 커리큘럼만이 대단한 것이라고 강조하는 학원일수록 속 빈 강정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커리큘럼이란 단어를 내세워 운운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다.”고 말한다.

노래란 어떤 틀에 맞춰 찍어내듯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생김이 다르고 목소리가 다른 것처럼 타고난 음력이 다르고 개인이 지닌 실력 또한 천차만별이기에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색깔로 디테일하게 접근해야 짧은 기간을 배워도 확실한 실력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전 원장의 설명이다. 전 원장은 “신체 어느 부위에 무슨 병이 있는지 정확한 검사를 통해 그에 따른 다양한 처방과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확실한 치료가 된다”면서 “마찬가지로 일차적으로 정확한 보컬진단을 통해 그에 따른 개인 맞춤 커리큘럼으로 접근해야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여 년 이상의 실용음악/보컬레슨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 원장은 실용음악학원을 선택할 때 ▲전임강사제로 운영되는가 ▲보컬레슨이 일대일 개인 레슨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가 ▲가능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강사진, 좋은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가 등을 잘 알아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대경험’ 및 ‘내방오디션’을 통한 실전 교육
전예진 원장은 착한실용음악학원내에서 중대형 기획사들과의 협업으로 꾸준한 내방 오디션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2017년도부터는 착한커뮤니티라는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뮤지션의 꿈을 향해 가는 실력 있는 젊은이들에게 서울, 경기 일대 거리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무대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서 한걸음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실행하고 있어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대단한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