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가 내년 상반기에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 및 금융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견해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글로벌 금융 위기를 잘 극복한 것처럼 충분히 시장을 대응할 수 있으리라 본다.

▲ 베리치자산관리그룹 대표이사 조정래

하지만 비상시 발생할 수 있는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인 금융으로 가는 길만이 위기에 강할 수 있다.
 
창조적인 금융으로 가는 길에서 꼭 필요한 금융의 국제화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원화의 국제화이다.
양적 완화 축소가 미치는 영향은 대외 무역 결제 시 달러 부족으로 환위험 노출이 자유롭지 못한 리스크가 발생하는 것이다. 정부가 원화자국통화 스와프를 통해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갖추는 것이 또한 창조적인 금융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해외자산운용 인프라의 국제화이다.
해외에 진출한 한국 현지법인이 국제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인프라의 조건을 갖추게 하는 것이다. 해외에 수출해서 수입이 발생하는 구조에서 예를 들어 싱가폴 국제금융을 통해 일정한 기간 동안 자산운용을 잘해서 한국에 들어오면 기업에도 이익이 발생하고 많이 발생한 이익 구조에서 세금을 낼 수 있으니 정부 세금 측면에서도 기업과 정부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게 만드는 구조이다.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국제화이다.
자본시장이 국제 금융수준으로 자유롭지 못하면 돈은 그 시장에서 머물 수 없다. 그 시장에 머물 수 있도록 시장 인프라를 국제화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한다. 해외 시장으로 나가는 금융권에게 지속적으로 정부는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국제화 수준의 금융시스템을 구사하면서 현지화에 성공한 금융권을 M&A해서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방법도 리스크를 줄이면서 국제화를 시도하는 방법일 수 있다.
 
위의 제시한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금융권이 상호 협력하며 또한 국민이 긍정적인 시각으로 응원하여 한 마음이 될 때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며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창조 금융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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