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은 예전부터 고깃집의 대표 식사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쇠고기를 메인 식재료로 내세워 판매하는 곳들은 보통 식사메뉴로 갈비탕, 설렁탕, 육개장 등을 함께 판매하는 곳이 많다. 이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많이 판매되는 메뉴가 바로 갈비탕이다. 
 

▲ 30여 년간 외식사업에 종사하며 최고의 맛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양흥석 대표

전통족보를 가진 설렁장, 육개장과는 달리 문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갈비탕이 직장인과 가족외식 탕반으로 높은 선호도를 지니고 있다는 것에 반기를 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현재 갈비탕은 한우 아니면 수입산 쇠갈비로 만들고 있다.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보완한 ‘한우 갈비탕’ 인기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고객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경쟁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다. 많은 한우 전문점에서 점심 매출, 추가 매출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식사 메뉴를 구성한다. 고깃집의 식사 메뉴는 단순한 미끼 상품을 넘어 사용하는 식재료의 품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식사 메뉴에 업소의 강점을 담아 어필하면 매출 상승과 함께 전제적인 브랜드의 이미지도 형성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우로 갈비탕을 만들었을 때 높은 가격으로 인해 많은 고객의 선호를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편견을 깨고 한우 갈비탕으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당기는 곳이 있다.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信한우천국’(대표 양흥석)은 미식가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정육식당이다. 信한우천국은 매일 한우 암소 한 마리를 들여와도 전부 소비가 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우가 가장 저렴한 곳답게 신선하고 육즙이 풍부한 한우등심 600g을 29,000원, 안심은 35,000원에 판매한다. 가격이 싸다고 고기의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오해는 금물이다. 순수 한우만을 고집하는 양흥석 대표의 신념 때문에 최고급만을 취급하기 때문. 최고급의 순수 한우와 함께 신 한우천국의 또 다른 주력메뉴는 다름 아닌 한우 갈비탕이다.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맛을 보완한 신 한우천국의 한우 갈비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한우갈비탕은 매일 새벽에 탕을 끓여 정해진 수량이 판매되면 더 이상 팔지를 않기 때문에 손님들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신 한우천국만의 한우 숙성 노하우와 뛰어난 한우 품질로 어디에다 내놔도 결코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갈비탕에 든 갈비의 양이 그릇에 수북이 쌓일 만큼 많다는 점도 놀랍다. 국물은 한우를 사용해 진한 맛이 나며 감칠맛이 난다. 양흥석 대표는 “갈비탕은 11시간 동안 고아낸 소뼈 국물에 갈비와 살비와 살코기를 듬뿍 넣고 인삼·황기·대추 등 한약재를 넣어 끓인다”고 덧붙였다. 갈비탕 외에도 우거지탕, 육회비빔밥, 냉면도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정성이 가득 담긴 상차림도 신 한우천국만의 경쟁력이다. 전남 신안에서 생산한 천일염과 최고의 식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와 더불어 계절에 맞는 채소들이 아낌없이 듬뿍듬뿍 제공된다.

최고의 맛과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다
맛있고 몸에 좋다는 한우. 하지만 한번 맛보려면 경제적 부담이 큰 것이 단점이다. 게다가 믿을 수 있는 한우인지, 좋은 등급인지 확인하기도 어려워 한우를 제대로 맛보는 게 쉽지 않다. 이러한 한우를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온 신 한우천국은 각종 방송을 통해 한우 가장 맛있는 집, 한우 줄을 서서 먹는 집 등으로 소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한우천국에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객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특별한 서빙이라는 느낌을 받음으로서 특별한 대우를 받는, 다시 말 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고귀한 대접을 받는 VIP손님이라는 인상을 깊게 심어주고 있는 것. 서빙을 담당하고 있는 홀 서빙 직원들은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먹기 좋게 잘라서 서빙한다. 하지만 직원들은 그 누구도 짜증 섞인 얼굴도, 목소리도 내지 않고 미소로 고객을 대한다. 고객들이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주차 걱정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장도 확보했다. 지난 30여 년간 외식사업에 종사하며 최고의 맛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양흥석 대표는 “신 한우천국은 양질의 고기, 저렴한 가격, 넉넉한 인심, 친절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곳”이라며 “돈을 벌기 위해 맛을 내기 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함으로 손님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 그걸로 족하다. 지금까지도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단지 이웃과 함께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