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결혼생활 위한 부부대화법 교육/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부부 12쌍 대상 ‘역할극 통한 부부대화법’으로 진행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성회관 창원관 교육실에서 부부 12쌍 24명을 대상으로 ‘찰떡궁합 부부교육(1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부부갈등의 요인으로 ‘부부간 소통의 부재’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고 바람직한 의사소통으로 부부 갈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역할극을 통한 부부대화법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역할극 시연을 통해 부부대화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어 참가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인은 “역할극 시연을 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웃음이 나면서도 나와 우리 부부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남편과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고,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대화법을 활용해 많이 활용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건강한 가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의 중심인 부부관계가 돈독해 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원시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한 부부교육,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찰떡궁합 부부교육’은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 ‘성격검사를 활용한 부부관계 다지기’란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오니 참여하지 못했던 부부들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