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박민선 기자(사진=남해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남해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민원봉사과 전 직원은 물론 군청 전 부서와 읍․면사무소의 민원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2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동의보감촌에서 기혈순환체조와 한방 기 체험, 마음치료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각종 민원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신명나는 직장생활을 유도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민원안내도우미, 고객도움콜 서비스 운영,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주중 아침 8시부터, 화․목요일 저녁 8시까지),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 배달, 장애인․노약자․임산부 우선 상담 창구 운영,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 대화형 구술전자민원신청시스템 등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