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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초등학교 권록현 교장
연주활동을 통하여 희망의 멜로디를 찾는 특색있는 교육방침, 지/덕/체를 고루 갖춘 21세기형 인재 양성의 요람
2009년 06월 03일 (수) 19:13:20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

   
▲ 신진초등학교 권록현 교장
학원을 열 개 다니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이 경쟁하게 되는 우리 교육에서는 희망을 찾기 힘들다. 특색있는 교육방침으로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 주고 자신감을 얻게 하며 명문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지 / 덕 / 체를 고루 갖춘 훌륭한 이 시대의 리더를 기르는 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신진초등학교를 찾았다.

‘할 수 있다’는 희망 심어 주는 하모니
90% 이상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2007년에 창단한 신진오케스트라는 학년마다 필수악기를 정해 틈틈이 연습을 한다. 비싼 악기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멜로디언이나 실로폰, 리코오더 등으로 시작한다. 아이들의 값진 땀방울 덕택에 마음을 울리는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연주회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바른 인간을 만드는 교육
명문으로 손꼽히는 영국의 이튼학교는 워털루전쟁의 일등공신이었다. 학생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웠기 때문이었다. 애국심을 비롯한 곧은 마음을 심어 준 인성교육이 힘을 발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신진초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2006년부터 운영하는 명예경찰소년단은 4. 5학년을 주축으로 스쿨존의 교통지도는 물론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청소하는 활동을 통하여 학교와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으며,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방송과 언론에 소개 된 바 있다. 한편,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기 위해 일본 나고야 한국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데 8월부터는 본격적인 학생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다.
   
▲ 학교 전경

공부하는 학생, 더 공부하는 교직원!
생각하는 어린이를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20분 동안 사제동행의 2050독서운동(매일 20분 독서와 1년에 50권 읽기)을 전개하면서 책을 읽는 습관을 갖게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는 1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체력을 기르는 데도 힘썼다. 선생님들은 진주교대와 자매결연을 하여 교육정보를 교환하고 연구풍토를 조성하여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식과 인성, 체력을 고루 갖춘 21세기형 리더를 만들기 위해 백조의 다리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 신진초등학교의 미래는 희망차다.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능력 있는 신진어린이’를 지향하는 교육목표처럼 머지않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기둥이 될 어린이로 자라날 것이다. NM
   
▲ 신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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