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국가산단 지정과 서부대개발 포럼 단체기념촬영/박민선 기자(사진=경남도의회)

4차산업혁명시대의 항공산업 발전전략 등 국내 항공전문가 주제 발표

‘산업부흥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의회의 적극적 지원 약속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남도의회 박동식 의장은 지난 30일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항공국가산단 지정 의미와 서부대개발 과제 포럼’에 참석, 경남도의 핵심전략사업인 항공우주국가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위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부경남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경남일보와 서경방송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박동식 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들과 조규일 서부부지사, 진주지역 상공계와 도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민기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기획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항공산업 발전전략’에서 항공산업 특화단지 고도화와 항공특화 금융제도 마련, 맞춤형 입지공급 등 지원플랫폼 구축을 통한 항공산업간 시너지효과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태헌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항공산업과 서부대개발’의 주제발표에서 항공산단 추진에 따른 서부대개발 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서부대개발의 모델로 ‘항공우주밸리’를 제안했다.

박동식 의장은 “항공국가산단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진주와 사천은 인구 100만명의 서부경남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 도의회에서도 신성장동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육성과 국가산단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