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LH사장(가운데)과 학계‧지자체·민간‧공공분야 관련전문가들이 스마트시티 관련 토론을 하고 있다/박민선 기자(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및 LH 역할에 대한 민․관․공 다양한 의견 수렴

31일(수)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 각계 전문가 18명 참석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 http://www.lh.or.kr)는 31일 서울지역본부(대회의실)에서 학계‧지자체·민간‧공공 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LH 스마트시티 사업의 국내 및 해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LH 스마트시티의 지향점을 정립하는 한편, 새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 공약 실행을 위한 LH의 구체적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올해 스마트시티 산업육성을 위해 정부에서는 ｢스마트도시법｣ 개정을 하였으며, 오는 9월 스마트시티를 홍보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회 글로벌 스마트시티 위크’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시티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LH는 특화단지 조성, 수출 모델 구축 및 해외수출 확대 등 정부정책 수행은 물론 도시 효율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성도시까지 스마트시티 영역을 확대하고, 국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LH의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및 ‘LH 해외 스마트시티 추진현황(쿠웨이트 사례 등)’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지자체·공공·민간 등 각계 전문가 18명이 종합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스마트시티의 개념, 단기목표 등 LH의 스마트시티 지향점, 수출 촉진을 위한 경쟁력 제고방안, 국내외 확산을 위한 프로모션 전략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LH의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됨과 함께 시민체감도가 높고 도시 현안문제 해결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구현을 위한 대안이 도출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